Background Designer
유레카가 랜턴을 만나기 위해 창조한 스카브 코랄 속 가상 세계가 붕괴하고, 가상 세계 속 인류가 지구에 모습을 드러낸 지 10년이 지났다. 가상 세계 속에서 나타난 인류 '그린어스'와 이전부터 현실에 있던 인류 '블루어스'가 각지에서 충돌을 반복하는 가운데, 혼란을 만들어 낸 원흉인 유레카는 속죄를 위하여 국제연합군 독립사단 무임소 부대 아시드의 전투 요원이 되어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스카브 코랄 창조 능력을 지닌 새로운 EUREKA '아이리스'를 보호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한편, 그린어스군 근위기병단 부대장인 듀이 노바크 대령은 동료들과 함께 궐기, 아이리스를 납치하여 대규모 테러를 일으키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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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불리는 세계 규모의 혼돈에서 되살아 난 세계. 과거에 일어난 의 반동으로 세계는 극단적인 건강지향과 사회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초고도 의료 사회로 변화한다. 그런 다정함과 자애로 가득 찬 가짜 세계에 맞서는 방법을 매일 생각하고 있는 소녀가 있다. 소녀의 이름은 미히에 미아. 세계를 향한 저항을 표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카리스마에 끌린 두 명의 소녀와 함께 어느 날 자살을 한다. 13년 후, 키리에 투안은 너무 상냥한 일본 사회가 싫어 전장의 평화 유지 활동을 최전선에서 펼치고 있었다. 키리에 투안은 과거 자살 사건에서 살아 남은 소녀. 평화에 너무 익숙해진 세계를 향해 어떤 범행 그룹이 수 천명 규모의 목숨을 뺏는 사건을 일으킨다. 범행 그룹으로부터 세계를 향해 보내진 “선언”에 따라 세계는 다시 공포에 떨어지게 된다. 키리에 투안은 그 선언에서 죽은 것인 분명한 미아의 숨결을 느낀다. 투안은 과거 같이 죽으려고 했던 미아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일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