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Stumpf

참여 작품

렌필드
Set Designer
정년 보장 + 평생 직장의 대가는 밤낮없는 24시간 FULL 근무? 사내 복지는 만성 피로, 불면증, 소화불량, 짙은 다크서클입니다! 불멸의 삶과 폭발적인 힘의 대가는 악당용 배민이 되는 것?! ‘드라큘라’에게 취업 사기를 당하고 24시간 밤낮없이 그에게 순결한 제물을 바치는 직속비서 ‘렌필드’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꼰대 상사에 점차 피폐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드라큘라’에게 바칠 제물을 찾던 중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줄 친구 ‘레베카’를 만나게 되고 지금껏 가슴 한 켠에 숨 죽여 있었던 퇴사의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데.. 과연 퇴사 없는 종신계약에서 ‘렌필드’는 벗어날 수 있을까? 슈퍼 을(乙) ‘렌필드’, 자네 꿈이 뭔가? “이 지독한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퇴사하겠습니다!”
더 롱 나이트
Art Direction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본 적 없는 부모를 찾던 그레이스는 10년 만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남부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레이스는 연인 잭과 함께 부푼 희망을 안고 뉴욕을 떠나 프랭크와 만나기로 한 남부의 외딴 농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농장 어디에서도 프랭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깅을 하던 그레이스는 부근 숲에서 낯선 제단을 발견한다. 뱀의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던 그날 밤, 염소 등의 동물 머리 가면을 쓴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집 앞에 나타난다. 휴대폰이 사라진 가운데, 잭은 탈출하기 위해 차에 오르지만 시동마저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레이스를 넘기고 떠나라는 협박 전화가 잭에게 걸려온다. 얼마 후 나타난 웨인은 총을 찾는 과정에서 집주인 게이지의 시신을 발견한다. 밖으로 나간 웨인은 악마 숭배자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 후 악마 숭배자들이 집 안으로 침입하고 그레이스와 잭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