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Lee Chi-shun

참여 작품

남인사십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고교 교사 람유콱은 어느 날 중년의 위기를 맞는다. 아내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한 매력적인 여학생이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아내 만칭은 불치병에 걸린 채 나타난 옛 애인과의 일을 정리하기 위해 한 달간 집을 떠나 있겠다고 선언한다. 아내에 대한 분노와 동정심에 혼란스러워하던 람유콱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학생에게 점점 이끌리게 되는데…….▶ 7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