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ist
홀아비인 해리(폴 뉴먼)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을 운전하며 생활하는데, 그는 남성다움을 중요한 미덕으로 생각하는 권위적인 아버지다. 하지만, 아들 하워드(로비 벤슨)는 낮에는 세차장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문학가를 꿈꾸며 습작을 쓰며 꿈을 키우는 감성적인 젊은이다. 해리는 국가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동료나 아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해리와 하워드는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 갈등하게 된다. 그러나 해리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큰 절망감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