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구

참여 작품

깡패수업 2
Director
준호와 광일은 동네 깡패다. 이들 곁에는 언제나 그들을 걱정해주는 수지가 있다. 어느 날 이 둘은 거대 조직인 상필파의 구역에서 돈을 뜯게 된다. 상필파에서는 일도파의 짓으로 오해를 하고 일도파의 보스 강일도를 찾아간다. 상필파 보스에게 깨진 일도는 준호와 광일을 찾아나선다. 둘을 찾은 일도파는 상필파를 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둘을 조직에 입문시킨다. 조직의 일원이 된 둘은 첫날부터 단란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서에 연행되지만 일도파에서 꺼내오게 된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둘은 이것이 수업의 하나임을 깨닫고 일도파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일도파의 강일도는 둘의 공로를 인정해 나이트클럽의 운영권을 맡긴다. 승승장구하는 둘에 대해 조직원들은 두려움과 질투를 느끼게 된다.
꽃을 든 남자
Makeup & Hair
꽤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인 영주(김승우)는 영화사에서 의뢰받은 시나리오를 끝내 완성시키지 못하자 깡패 같은 영화사 사장을 피해 무작정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기내에서 우연한 사건으로 나이트 클럽 웨이트리스 정민(심혜진)을 만나게 되는 영주. 초췌한 모습 탓에 실업자쯤으로 오해한 정민은 영주를 자신의 거처에 머물게 한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여자 정민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영주. 반면 정민은 사람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살만큼 산 여자다. 둘의 사랑이 쉽지많은 당연지사. 살아온 인생의 역사부터 삶의 방식, 생각의 차이까지 첩첩산중이다. 게다가 제 3자까지 끼어들면서 이들을 둘러싼 시련은 더욱 강해진다. 둘의 사랑이 싹트는 사이, 마감기일을 지키지 못한 영주 때문에 손해를 본 영화사 사장은 타이슨이란 험악한 인물에게 영주를 찾아올 것을 지시하는데...
배꼽위에 여자
Director
연실과 민우는 막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신혼여행 첫날밤에 민우는 연실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껴 그녀와 헤어진다. 민우와 헤어진 후 연실은 방황을 거듭하고 이름도 모르는 낯선 남자와 밤을 보내기도 한다. 연실의 동업자 김사장은 이런 연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거듭 구애를 하다가 번번이 그녀에게 거절당하자 연실의 후배 혜수와 가까워진다. 연실과 하룻밤을 보낸 후 동철은 그녀를 감시하기 시작하고 연실도 동철을 잊지 못한다. 그러던 중 연실의 남편 민우가 찾아온다. 그는 연실과 다시 합치기를 요구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한데 연실 앞에 동철이 나타난다.
깡패 수업 3
Director
일명 불광동 쌕쌕이로 한 주먹하던 강타(최재성 분)는 새 삶을 살기 위해 군밤장수를 하게 된다. 어느날, 인신매매범에게 쫓기던 소명을 구해주게 되면서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시민을 돕기 위해 몇몇 친구들을 모아 해결사 간판을 내 걸게되고, 그 소식을 들은 파라다이스 파의 중간보스 창규는 이들이 자신의 구역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강타 일행을 부수려 하지만 오히려 피해만 입게 된다. 파라다이스 파와 함께 양대 조직으로 불리는 황제 파의 보스는 아들 태수에게 자리를 넘기게 되고 겁 없는 태수는 조직을 키우려는 마음에 파라다이스파를 치게된다. 태수에게 당한 파라다이스 파 보스. 한편 무보수로 어려운 사람을 돕던 강타일행은 생활의 어려움을 격게되고, 파라다이스 파의 보스에게 태수를 죽이라는 정부를 받게된다. 만취가 된 태수를 미행, 호텔 앞에서 살인을 하게되고 이를 감추려 어떤 장례식장을 부수고 경찰에 검거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