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on Hyuk-man

참여 작품

일사각오
Director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에 반대해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한 주기철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상징적인 인물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순교자다. 그가 47세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며 유일하게 남긴 유산은 일사각오(一死覺悟)라는 네 글자로 대표되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거대한 일제 권력에 맞서 싸운 주기철 목사의 신앙과 삶을 생생한 증언과 당시 상황 재연을 통해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진정한 ‘믿음의 본질’은 무엇이며, ‘신념’은 무엇인가?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Writer
손양원은 1902년에 태어나 1950년까지 짧은 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가까워지는 중에도 자신과 함께 한 한센 환자들을 두고 피난할 수 없다며 애양원을 지키다 비극적인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 그의 이름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한 그를 두고 ‘예수의 심장을 가진 성자’라고 부르며, 손양원이란 이름을 저 높은 곳에 올려두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손양원을 평범한 아버지, 믿음 그대로 살고자 했던 인간임을 그려냈다. 또한 보통사람이 넘볼 수 없는 성자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성격과 기질을 똑같이 소유한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무엇이 손양원을 다르게 한 것인지 그의 이면에 감추어진 그만의 깊숙한 내면을 탐색해 간다 손양원의 용서와 사랑은 그가 처음부터 성자의 성품을 가져서가 아니라 보통 인간이 겪었을 온갖 비통을 이겨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Director
손양원은 1902년에 태어나 1950년까지 짧은 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가까워지는 중에도 자신과 함께 한 한센 환자들을 두고 피난할 수 없다며 애양원을 지키다 비극적인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 그의 이름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한 그를 두고 ‘예수의 심장을 가진 성자’라고 부르며, 손양원이란 이름을 저 높은 곳에 올려두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손양원을 평범한 아버지, 믿음 그대로 살고자 했던 인간임을 그려냈다. 또한 보통사람이 넘볼 수 없는 성자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성격과 기질을 똑같이 소유한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무엇이 손양원을 다르게 한 것인지 그의 이면에 감추어진 그만의 깊숙한 내면을 탐색해 간다 손양원의 용서와 사랑은 그가 처음부터 성자의 성품을 가져서가 아니라 보통 인간이 겪었을 온갖 비통을 이겨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