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 '샘 그린필드'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운의 왕국을 우연히 발견하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해 그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운의 왕국은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고, '샘 그린필드'는 여행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마법의 생명체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기원전 6500만년 백악기 시대에 카르노타우르스가 이구아노돈(금룡)의 서식지를 습격하여 부화 직전인 이구아노돈 알이 전부 짓밟힌다. 그 알들 중 하나가 우여곡절 끝에 여우원숭이들이 사는 아득히 먼 섬에 떨어진 뒤 알에서 부화하여 알라다라는 이름을 얻어 행복하게 산다. 어느날 거대한 유성이 지구와 충돌하여 섬은 파괴되지만 알라다는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피난 중에 다이너소어 무리와 만나 합류하게 된 알라다는 거기서 니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카르노타우르스의 공격과 식량이 바닥난 상황에서 다이너소어 무리는 알라다를 중심으로 분열을 극복과 갈등을 극복하고 사랑과 협동으로 위기를 헤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