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 Hye-ryeong

참여 작품

미스터 콘돔
같은 항공사 내 커플인 성희(김혜수)와 성호(김호진)는 전형적인 신세대 딩크족 부부. 결혼 생활 3년 째에 접어들면서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성호와 아직 부모가 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는 성희는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인다. 계속된 신경전 속에서 결국 아이를 갖기로 합의하는데 그러나 쉽게 생겨질 줄 알았던 아이는 생기지 않는다. 온갖 민간요법과 최첨단의 현대의학, 식이요법까지 총동원하던 성희는 급기야 상상 임신 해프닝까지 벌이게 된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