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리나는 아들 이고르가 습격 당했다는 소식에 서둘러 마을로 돌아온다. 이고르는 범인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분별력을 잃은 아리나는 양심의 소리를 외면한 채 진상 규명을 외친다. 범인으로 지목된 로마니인(집시족)에 대한 혐오는 어느새 네오 나치 운동으로 변질되어 작은 마을을 뒤덮는다.
He returns home in good health, but the mental scars of war aren't far below the surface. Nevertheless she does everything within her power to assist his readjustment to a life lived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