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 Malloum

참여 작품

아부나
Hospital Attendant
차드와 카메룬 국경지대에 사는 형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축구시합에서 주심을 맡기로 한 아버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형제들의 아버지가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일하던 곳에 찾아가지만 아버지는 이미 2년 전부터 그곳에서 일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두 형제를 부양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어머니는 그들을 규율이 엄격한 기숙학교에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