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 Säkk

참여 작품

크라트
Guard
스마트폰 없이 할머니 집에 남겨진 아이들은 지루해 죽을 지경이다. 따분해하는 손주들에게 할머니가 할 일을 마련해 준다. 주인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해 주는 ‘크라트’라는 마법의 존재가 있다는 얘기도 해 한다. 아이들은 크라트를 불러내는 방법을 발견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실행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악마에게서 영혼을 하나 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