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jime Terasaka
오사카 창녀촌에 살아가는 토메은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 창녀로 살아가는 엄마에 대한 반항심과 정신지체 동생에 대한 연민이 뒤섞여 쾌락만을 쫒는 토메. 어느 날, 엄마가 또 다시 누구의 자식인지 모를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도둑질을 하다 유산을 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그녀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정신지체 동생인 사네오와 관계를 맺게 된다. 다음 날, 홀연히 사라진 사네오를 찾아 나서지만 그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