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채린
‘아빠의 4중주’의 주인공인 아빠 도하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4인조 그룹 ‘아빠의 4중주’의 기타리스트이자 메인보컬이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이 세상에 유일한 가족인 사랑하는 딸 채린과 자신 오직 둘만 남는다. 하지만 과거 사고로 인하여 아빠는 술과 담배, 우울감으로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한심해 하는 딸은 아빠에게 매우 냉소적으로 행동을 하며 비수를 꽂는 이야기로 아빠에게 상처를 주는데, 어느 날 아빠는 의식을 잃고 만다. 딸은 아빠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해 달려가다 이상한 곳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아빠의 몸 안...! 거기서 아빠의 장기들을 만나게 되고 아빠가 이렇게 몸이 아플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