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Dong-seong

참여 작품

세상은 요지경
Director
미친 세상, 미친 자들의 블랙 코미디 활극! '세상은 요지경' : 인간성 좋기로 소문난 복권방 주인. 어느 날 자신의 복권방 단골손님이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다. 손님은, 맹인이다. : 그저 그런 사회인 야구단 선수. 그저 그런 분식집 주인. 철없는 남편이자 아빠. 존재감 희미한 그에게도 작지만 소중한 욕망은 있다. : 힘없는 가장이었던 태식이 드디어 첫 출근을 한다. 기이한 첫 출장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그의 하루가 길기만 하다.
색즉시공 시즌 2
Adaptation
'색'에 굶주린 법대생. 남들 다 부러워하는 여친이 있음 뭘 해. 주야장천 키스만 입술 부르트게 하는데! 고시 준비도 막막, 색의 실천도 막막하던 차에 엄청난 라이벌까지 맞이하다니. 이제 여친이랑 진도 빼기는커녕 여친을 잃을 위기? 캠퍼스는 불철주야 끓어오르는 열기와 함께 오늘도 ‘색’을 실천하며 나날이 건강(?)해 지고 있다. 밤마다 모텔행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잠 못 이루는 기숙사에선 예측 불가능한 실험들이 난무하는데...
맹부삼천지교
Writer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완벽한 교육 환경을 찾아 이사하기를 세 번. 마침내 맹만수는 대한민국에서 내노라 하는 치마바람의 대가들이 거주하는 대치동 넘버원 아파트에 입주한다. 이미 그는 이전에 '전라도'에서 '서울 달동네 옥탑방'으로, 옥탑방에서 '앞에는 학교 뒤에는 산이 있는 아파트'로 교육 명당 찾아 이사짐 싸는 데는 달인이 되어있었던 터. 주변에 야밤에 술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이웃은 없는지,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애들은 없는지, 꼼꼼하고 치밀하게 교육환경을 조사한 끝에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교육 명당을 찾았다. 아니, 찾은 줄 알았다!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모든 비법들을 따라 하며 아들 교육에 매진하던 맹만수, 목숨 걸고 이사온 대치동 넘버원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이웃을 만났다. 모의고사 전국1등 학생이 산다던 앞집에 난데없이 수상쩍은 패거리들이 들락날락하니, 맹만수의 완벽한 교육 환경 만들기에 비상등이 켜졌다. 삼촌이면 그냥 얌전하게 삼촌일 것이지, 그 또한 만만치 않은 바지바람의 소유자라는데.. 강북고 전교1등이 만수의 자랑이고 삶의 희망이듯, 전국1등 현정이는 강두의 존재 이유다. 만수가 그를 쫓아내려고 치밀한 작전을 꾸몄지만, 강두는 미꾸라지 빠져나가듯 요리조리 피한다. 믿었던 아파트 주민들까지 점점 강두편을 들자, 위기감을 느낀 맹만수, 최강두에게 최후의 바지바람 대결을 요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