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Gyeong-cheol

출생 : 1952-11-05,

참여 작품

인천상륙작전
leader of the first corps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장사의 꿈
씨름선수로 형편없는 참패를 당한 일봉(임성민 분)은 귀향을 포기한 채 서울의 거리를 방황하다 어느 동성애자(남포동 분)의 유혹을 받기도 한다. 결국 그는 배우 권유를 받는데, 싸구려 도색 영화의 배우였지만 그는 그곳에서 애자(금보라 분)를 만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 배우 일을 집어 치우고 애자는 임신을 하게 된다. 약장수(김인문 분)와 함께 전국을 떠돌며 일하던 중, 자동차 사고로 애자가 유산을 하게 된다. 상심한 일봉은 자신의 무능을 저주하고 둘은 일년동안 떨어져 있기로 한다. 그 일년동안 일봉은 애자를 위해 남창 일을 하면서 무섭게 돈을 벌지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버린다. 일년 후 약속 장소엔 애자가 나타나지 않는데. 마침내 그는 밤무대에서 누드 모델로 전락한 그녀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