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ja Jeon

참여 작품

직녀성
명문가의 민며느리로 들어간 그녀는 엄한 시어른들과 나이어린 남편으로 눈물나는 시집살이를 해야만 했다. 그동안에 장성한 남편은 유학을 마치고 오는 길에 일본여자를 데리고 귀국하여,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는 남편의 요구를 따라 이혼에 동의해 주지만 그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안 일본여인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과음으로 건강하지 않았지만 아내는 그 남편에게 헌신하고 그제서야 남편은 아내앞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