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t Vongmetta

참여 작품

컴 앤 씨
Sound Re-Recording Mixer
기괴할 정도로 큰 규모에 우주선을 닮은 금빛 타원형의 불교 사원 ‘담마카야’는 태국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절로 유명하다. 수백만에 이르는 신도를 거느린 태국 불교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 불자들에겐 성지순례지로 꼽히는 곳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돈 냄새가 진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2016년, 돈세탁과 장물 취득 혐의로 담마카야의 큰스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법을 집행하려는 군부 정권과 신도들을 앞세운 전능한 불교 사원이 격하게 충돌한다.
시암
Sound Designer
1987년의 어느 여름 밤. 방콕 시내의 대정전과 함께 시암 스퀘어에서 한 소녀가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 이후, 누구라도 소녀와 마주치게 되면 가까운 시일 안에 죽음을 맞게 된다는 도시 전설이 떠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오늘. 방콕 최대의 번화가로 거듭난 그곳에서 늦게까지 학원에 남아 기말 고사 준비에 열을 올리는 메이와 주블렉. 그러던 중,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두 사람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의문의 노트를 건네준 채 사라지는데.. 방콕 시내의 대정전과 함께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실화.
스칼라 극장
Sound Mixer
스칼라 극장은 1970년에 문을 연 영화관이다. 10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매일 밤 관객들로 가득 차곤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극장이란 공간에서 한껏 멋을 내고, 공간 데이트를 하고, 사랑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변했다.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당연한 듯 들어서 있고, 젊은 세대들은 영화를 휴대전화로 보곤 한다. 하지만 스칼라 극장에서만큼은 시간이 멈춰져 있다. 극장 초창기부터 일했던 직원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스칼라 극장은 방콕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독 영화관이다. 아쉽게도 스칼라 극장이 버텨온 시간 역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스칼라 극장
Sound Editor
스칼라 극장은 1970년에 문을 연 영화관이다. 10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매일 밤 관객들로 가득 차곤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극장이란 공간에서 한껏 멋을 내고, 공간 데이트를 하고, 사랑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변했다.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당연한 듯 들어서 있고, 젊은 세대들은 영화를 휴대전화로 보곤 한다. 하지만 스칼라 극장에서만큼은 시간이 멈춰져 있다. 극장 초창기부터 일했던 직원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스칼라 극장은 방콕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독 영화관이다. 아쉽게도 스칼라 극장이 버텨온 시간 역시 끝을 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