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Slezák

참여 작품

천국의 열매
평범한 생활을 하던 에바는 남편에 대한 싫증으로 비밀에 싸인 남자 로버트의 유혹을 받아들여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여행 중에 왜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지 이해하려고 한다. 영화는 우화적인 이야기와 시각적 콜라주의 실험적이고 과감한 결합을 보여주며 남자와 여자의 끝없는 싸움을 그려낸다. 동시에 남자와 여자가 삶을 공유하면서 결혼에 대한 진실까지 함께 받아들일 수 있는지 질문한다. 1970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