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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서부의 마긴다나오 지역. 성실하게 살아가는 형 자심(피올로 파스쿠알)과 노름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고 있는 동생 압델(바론 가이슬러)이 있다. 어느 날 먼저 간 남편이 나오는 불길한 꿈을 꾼 홀어머니는 두 아들을 화해시키려 노력한다. 지역 공동체의 도움으로 어렵게 가정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정부군의 개입으로 지역 전체가 심각한 폭력 사태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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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집안의 아들 라파엘은 만찬을 준비할 식자재를 사 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낸다. 그는 겁에 질려 뺑소니를 치고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사고를 당한 가난한 가족의 가장은 결국 사망에 이르고 수사망은 점점 좁혀진다. 결국 라파엘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떠안기로 하고 거짓 자수로 감옥에 수감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희생자의 부인을 저택의 가사도우미로 들인다. 사람을 죽였다는 죄의식, 불효자로서 무거운 마음과 사망자의 남겨진 가족을 매일 거짓으로 대할 수밖에 없는 고통이 옥죄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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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ing works as a bodyguard to gambling boss Rodolfo, but when he falls in love with Mika, Rodolfo's mistress, he is convinced to rob the business he has sworn to 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