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roducer
너무 바빠서 아내(앤디 맥도웰)와 대화할 시간 조차 없는 남편 덕(마이클 키튼)은 회사 일만으로도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덕은 유전공학 박사에게 이런 상황을 하소연하고 그의 제안으로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든다. 회사 일은 복제인간 덕이 맡고 아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가정적인 오리지널 덕의 몫이 된다. 덕은 하나 둘씩 늘어난 복제인간들을 향해 아내에게는 절대 접근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나 그 말을 들을 복제인간은 아무도 없다. 여러 번 카피해서 멍청한 복제인간들과 단 한 명 뿐인 아내가 좌충우돌 웃음을 만들어 낸다.
Associate Producer
A self-help advocate struggles to put his dysfunctional family in its place.
Associate Producer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 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였던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 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Post Production Assistant
도시 생활에 싫증이 난 소방수 잭 모니커(Jack Moniker: 로빈 윌리암스 분)는 호텔 화재 진화 중 몸을 다치자 은퇴해 카리브해의 작은 섬 세느 니콜라스에서 생활한다. 선량한 원주민 가수 어네스트(Ernest Reed: 지미 클리프 분)가 경영하는 클럽 파라다이스가 세금을 못내 문을 닫을 위기에 몰리자 잭은 동업하기로 결심한다. 잭이 뛰어들어 이 섬을 지상의 낙원 인양 홍보하지 도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지상의 낙원이란 선전만 믿고 클럽에 휴양온 관광객들은 미비한 시설에 실망하지만 잭과 어네스트의 순수한 인간성에 끌려 불편한 가운데서도 즐거운 휴가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 섬의 수상인 건디(Prime Minister Solomon Gundy: 아돌프 카사르 분)는 뇌물을 받고 섬을 외국인 기업가에게 팔아넘기려고 잭과 어네스트에게 클럽 팔고 섬에서 떠나라고 강요한다. 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건디는 군대에 두 사람의 체포 명령을 내리고 추적해 온다. 어네스트는 섬주민들의 총 파업을 주도해 정부와 맞선다. 잭은 총독에게 섬이 외국인 기업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평생을 먹고 마시는데 만 주력해온 총독도 모처럼 자기 할 일을 찾은 듯 주민들을 총동원해 패한 관리와 외세 자본가에 대항한다. 섬에 내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외국 자본가들은 지레 겁을 먹고 다른 섬으로 도망치고, 잭은 건디에게 외국자본가의 생리를 알려주며 섬을 지키자고 설득한다. 평범한 소방수 잭은 카리브해의 작은 섬에 와서 내전이라는 불을 끄고 원주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영웅적인 일을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