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as a baby
노아(Noah Render: 엘리아 코티스 분)는 보험회사에 다닌다. 아내 헤라(Hera: 아르시니 칸얀 분)는 영화 검열관이다. 노아는 화재를 당한 보험가입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수준을 결정하는 일을 하는데, 매우 헌신적이어서 보험가입자들에게 호감을 산다. 헤라는 직장에서 폭력, 외설등의 정도에 따라 영화의 등급을 매기는 일을 한다. 그녀는 영화검열 도중 위반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을 비디오 카메라로 따서 집에 가져와 언니를 보게 한다. 한편 포르노 배우로 막강한 재력을 소지하고있는 미미(Mimi: 가브리엘 로즈 분)는 부랑 생활을 하는 감독 바바(Bubba: 모리 체킨 분)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생활하나 바바는 미미와의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미미를 죽이기로 결심한 바바는 외진 곳에 떨어져 있는 노아의 집을 발견하고 노아 부부에게 영화촬영을 위해 그 집을 임대해 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노아는 정신적인 쇼크에 빠져 있는 화재피해 보험 가입자들을 보살펴 주는데 이 와중에 육체관계까지 맺게 된다. 괴로워하는노아. 때문에 노아와 헤라의 사이는 서먹해지기만 하고 그러던 중, 어느날 밤 모델하우스에 도착한 노아는 바바가 집안에 석유를 뿌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기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