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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인(최성)은 수리하지 않은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 갔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박노인의 부음을 전해들은 큰 아들 찬우(박철수)는 영화 촬영을 접고 고향에 내려온다. 맏아들 대신 부모님을 모시던 찬길(주진모)과 금단(방은진)부부는 슬픔에 젖고 도착한 큰 고모(유명순)와 어머니(문정숙)가 서둘러 장례 준비를 한다. 이어 작은 고모(홍윤정)와 호상인 김노인(권성덕)의 도착으로 예식이 시작된다. 셋째 아들(박재황)과 막내 딸 미선(추귀정), 큰 며느리(정화현)와 박노인과 관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박노인의 장례 3일을 따라 장례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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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Jang has spent a fortune to create a robot that mimics the abilities of Maruchi and Arachi while possessing other powers such as super sensitive hearing, vision, and strength. However, even with all its powers, the Electric Man 337 still needs the help of Maruchi and Arachi to defeat a pair of giant robots bent on world conq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