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Il-sub

참여 작품

심연
Director of Photography
자신 안의 한계를 깨려는 사람 한계를 넘기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한다 열심히도 해보고 내려놓기도 해보고 필사적이기도 해보고 기약 없는 때를 기다려 보기도 하고 그러다 점점 초조해지고 두려워지는 마음들 이제는 누가 구원해 주길 여기서 꺼내 주길 바라는 마음 어떤 손길을 따라가면 방법이 있겠지 빛과 같은 희망을 좇으면 여기서 벗어 날 수 있겠지 벗어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혹은 한계를 깨부쉈다고 생각되는 순간 더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다시 또 더 무거워진 한계를 이겨내야 하는 상황 어쩌면 이 짓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이 아닐까? 이전 상황도 그 반복의 하나였던 것은 아닐까? 숨을 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은 채 끊임없는 굴레 속에 있었던 것일지도.
심연
Director
자신 안의 한계를 깨려는 사람 한계를 넘기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한다 열심히도 해보고 내려놓기도 해보고 필사적이기도 해보고 기약 없는 때를 기다려 보기도 하고 그러다 점점 초조해지고 두려워지는 마음들 이제는 누가 구원해 주길 여기서 꺼내 주길 바라는 마음 어떤 손길을 따라가면 방법이 있겠지 빛과 같은 희망을 좇으면 여기서 벗어 날 수 있겠지 벗어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혹은 한계를 깨부쉈다고 생각되는 순간 더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다시 또 더 무거워진 한계를 이겨내야 하는 상황 어쩌면 이 짓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이 아닐까? 이전 상황도 그 반복의 하나였던 것은 아닐까? 숨을 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은 채 끊임없는 굴레 속에 있었던 것일지도.
위도
Director of Photography
문화관광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 기대가 한창인 위도에 어느 날 형사 인철 (정찬 분)이 방문한다. 산사태로 사망한 종구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섬에 파견된 인철은 첫날부터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 짓고 떠나주길 바라는 주민들의 배타적인 태도가 탐탁지 않지만,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더러운 돈도 마다 않던 인철은 적당히 섬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날 밤 또 다른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의 기이한 태도와 일련의 사건이 무관하지 않음을 직감한 인철은 주민들이 숨겨왔던 추악한 진실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썬데이 서울
Director of Photography
당신이 상상한 모든 것이 뒤집힐만한 기묘하고 즐거운 세상이 펼쳐진다! 평범한 고교생 덕규와 짱개 청년 진수의 눈에 비친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 우연히 목격한 엽기 커플의 잔혹한 사랑담을 시작으로 생긴 것도 억울한데 왕따까지 당하는 반 친구 도연(봉태규 분)에게 일어난 엄청난 신체적 변화, 자장면 배달 갔던 사건현장에 처참하게 살해당한 채 버려진 연쇄살인마(박성빈 분)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 그리고 고독과 번뇌 속에 무술을 연마하는 한 청년과 천재무술소녀(이청아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을 차례차례 목격하면서 덕규와 진수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현실 이상의 것과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