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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자신의 첫 사랑을 잊어가는 데 삶의 시간을 쓰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지막 사랑에 대한 추억에 잠겨 삶을 보낸다. 사람들은 기억력이 3초밖에 되지 않는 골드피쉬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한다. 사랑은 기억하기엔 너무 아픈 상처를 남기지만 그러함에도 영원한 사랑은 늘 싸워 쟁취할 가치가 있다. 는 20대와 70대의 두 쌍의 연인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으며 잠시 스쳐간 인연조차도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 올 때 그들에게 남기고 가는 영원한 기억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