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Mo-tae

참여 작품

페이퍼맨
Producer
목에 걸린 금메달과 뒷주머니엔 사진 한 장, 그리고 불편한 허리. 인목은 지나가는 노인만 봐도 눈에 쌍심지를 켜는 40대 중반이다. 허름한 집마저 강제퇴거 통보를 받게 되자 속세를 벗어나겠다며 당차게 산을 오르는 인목인데.. 출가마저 자격이 필요하다. 체면은 있고 갈 곳은 없어 지친 그는 한적하고 그늘진 다리 밑 생활을 시작한다. 다리 밑에 먼저 거주하고 있던 할배는 인목을 보고 미소 짓지만 영 기분이 나쁘다. 추울 때도 할배에겐 반듯한 박스 침낭이 있다. 이에 보란 듯이 박스를 주워 침구를 만들기 시작하는 인목. 하지만 박스 줍기는 쉽지 않고 각자의 구역에는 임자들이 있다.
페이퍼맨
Writer
목에 걸린 금메달과 뒷주머니엔 사진 한 장, 그리고 불편한 허리. 인목은 지나가는 노인만 봐도 눈에 쌍심지를 켜는 40대 중반이다. 허름한 집마저 강제퇴거 통보를 받게 되자 속세를 벗어나겠다며 당차게 산을 오르는 인목인데.. 출가마저 자격이 필요하다. 체면은 있고 갈 곳은 없어 지친 그는 한적하고 그늘진 다리 밑 생활을 시작한다. 다리 밑에 먼저 거주하고 있던 할배는 인목을 보고 미소 짓지만 영 기분이 나쁘다. 추울 때도 할배에겐 반듯한 박스 침낭이 있다. 이에 보란 듯이 박스를 주워 침구를 만들기 시작하는 인목. 하지만 박스 줍기는 쉽지 않고 각자의 구역에는 임자들이 있다.
페이퍼맨
Director
목에 걸린 금메달과 뒷주머니엔 사진 한 장, 그리고 불편한 허리. 인목은 지나가는 노인만 봐도 눈에 쌍심지를 켜는 40대 중반이다. 허름한 집마저 강제퇴거 통보를 받게 되자 속세를 벗어나겠다며 당차게 산을 오르는 인목인데.. 출가마저 자격이 필요하다. 체면은 있고 갈 곳은 없어 지친 그는 한적하고 그늘진 다리 밑 생활을 시작한다. 다리 밑에 먼저 거주하고 있던 할배는 인목을 보고 미소 짓지만 영 기분이 나쁘다. 추울 때도 할배에겐 반듯한 박스 침낭이 있다. 이에 보란 듯이 박스를 주워 침구를 만들기 시작하는 인목. 하지만 박스 줍기는 쉽지 않고 각자의 구역에는 임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