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와 셀린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한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오지만 앨리스의 집과 가족에게 수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앨리스는 이 모든 것이 셀린의 복수라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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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는 다정한 남편, 8살 아들 `테오`와 함께 산다. 옆집에 사는 이웃 `셀린`에게도 남편과 8살 아들 `막심`이 있다. 자매처럼 친한 친구로 서로의 아들을 아끼는 `알리스`와 `셀린`. 어느 날 `막심`이 실수로 지붕에서 떨어져 죽고 `셀린`은 이 사고를 목격하고도 막지 못한 `알리스`를 원망한다. 한편, `막심`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알리스`는 아들 `테오`와 가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 급기야 `셀린`이 자신에게 복수를 꾀한다는 의심의 굴레에 빠진다. 완벽한 삶은 비극적인 사고로 사라지고 깨져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