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kil Lee

참여 작품

애마부인 3
공학박사인 노박사는 과다한 연구량과 유학시절 경험한 파티장에서 성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인해 아내 애마와의 만족할 만한 부부생활을 엮어나가지 못한다. 그러나 애마는 남편의 회복을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며 노력하던 중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는 방황하다 첫사랑의 연인과 닮은 씨름선수를 발견하고는 그의 뒤를 쫓아다니며 사랑을 불태운다.이처럼 남편과 씨름선수 사이에서 육체적인 방황을 하던 애마는 남편의 용서를 받고 새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하려 하지만 남편의 연구 과중으로 다시금 허전함을 느낀 애마는 거리를 다시 방황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