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redited)
출근길의 시민들로 발 딛을 틈 없는 모스크바 지하철 안. 아무 문제 없어 보이던 지하철 터널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천정이 무너지며 모스크바 강물이 삽시간에 터널 안으로 유입되고 만다. 방대한 규모의 강물이 지하철로에 차오르게 되고, 생존을 위한 마지막 탈출을 감행하기에 이른 모스크바의 시민들. 그곳에서 의사 안드레이와 딸 크세니아 역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아내의 내연남 마주치고 만다. 살아남기 위해서 죽어도 용서할 수 없는 아내의 내연남과 손을 잡아야만 하는 안드레이.. 그 시각 정부는 추가 인명 피해을 막기 위해 모든 탈출구를 봉쇄하기에 이르고, 안드레이를 비롯한 터널 안의 생존자들은 유일한 희망 스탈린의 비밀 벙커를 찾아야만 하는데...
The film tells the story of a young Russian in the early 90s, trying to escape the army in a psychiatric clinic. He's released years later, after intensive compulsory treatment. Has a documentary film maker he gets involved in the Chechen conflict, where he meets his own apparent death. He recalls his life and realizes it mirrors that of his whole generation.
Shuler
Sasha is 16 years old, but he has already seen a lot: he worked in a canteen, a boiler room, swept the streets, and now he delivers correspondence and pensions to the elderly. He has a wonderful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different people, be an ignorant witness and sometimes take part in family dramas. This is how he meets his first love: it's complicated but he's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