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riter who pins hopes on a free-spirited 25-year-old he meets in Montevideo to get through his midlife crisis. But his day turns out to be the most unexpected and transformative day of his life.
F는 방치된 가게와 아파트 들을 멋지게 약탈한, 두 명의 젊은 무정부주의자를 뒤따르기 시작한다. 세 사람은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며 무단침입이나 불법적 급습 행위를 벌이면서 가까워진다. 망명에 대한 열망과 희망찬 미래가 다른 곳에 있으리라는 기대가 F를 사로잡는다. 그들의 도시는 영원한 정체기에 빠져든 채 그 자체로 우울하면서도 기괴한 유물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