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érald Maillet

참여 작품

Consent
le directeur d'antenne
Vanessa Springora tells how she found herself under the influence of a famous writer. In 1986, she was 13; him, almost 50. She explains how she was the victim of a triple predation: sexual, literary and psychic. But beyond her individual story, she also questions the excesses of an era, and the complacency of an environment blinded by talent and celebrity.
버터플라이
SDF
환상의 나비 ‘이자벨’을 수집하기 위해 여행에 나선 ‘쥴리앙’. 그런 그의 자동차에 몰래 숨어든 윗집의 맹랑한 주근깨 꼬마 ‘엘자’. 여행 첫날 저녁, 쥴리앙에게 발각된 엘자가 그렁그렁한 눈물을 보이며 예쁜 나비를 꼭 보고 싶다며 떼를 쓰자 결국 쥴리앙은 엘자와 함께 나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동행이 시작되자 엘자는 줄리앙의 이름이 촌스럽느니, 애 안 키워본 티가 난다는 둥 귀여운 구박(?)을 하는 만만찮은 말동무가 된다.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진풍경, 호기심 소녀 엘자는 “꿈이랑 악몽이랑 어떻게 달라?”, “부자는 어떻게 돼?” 등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팔랑거리는 나비와 귀여운 꽃사슴 모녀, 밤하늘의 별똥별 그리고 줄리앙의 흥미진진한 그림자 마임으로 여행은 더욱 아름답고 풍성해진다. 한편 엘자 엄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자 줄리앙은 졸지에 유괴범으로 몰리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7박 8일 여행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