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Jin-hyeok

참여 작품

정순
Director of Photography
동네 식품공장에서 일하는 정순은 세월에 억척스러워질 법도 한데 그 이름처럼 정순하게 살아간다. 그런 정순에게 공장 동료이자 또래인 영수가 다가온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며 둘만의 은밀한 관계를 즐기고, 영수는 그 관계를 휴대폰 카메라로 담는 것을 즐기는데…. 그러던 어느 날,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