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Animation
1998년 공개된 세 번째 극장판. 기계인간의 멸망 이후 무기질 생명체인 메타노이드가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기존 1, 2기 극장판이나 TV판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지만.[17] 원작과 차이가 많은 극장판 1,2 보다는 TV판과 이어진다고 보는것이 타당할 것이다. 내용은 1996년부터 다시 연재된 은하철도 999의 새로운 시리즈[18]를 토대로, 여기 등장한 에피소드 2~3가지를 각색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이전 극장판에는 청소년풍이었던 테츠로의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이나 TV판과 같이 둥글둥글한 이미지로 돌아갔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러닝 타임이 50분밖에 안 되는데다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고 다음 편을 기다려 달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다음편은 나오지 않았다. 작화는 CG를 쓰는 등 그 당시 기준으로 최상급이었지만 스토리가 문제였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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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을 지나가던 리나와 나가는 죤 플레어라는 드래곤과 마레네라는 소녀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리나의 마법으로 간단히 물리치자 이를 지켜보던 병사들은 리나를 성으로 모시고 간다. 성으로 향한 리나는 나가가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되고 나가를 찾아나선다. 알고보니, 나가는 마레네의 웃음이 완벽하지 않다며 마레네의 뒤를 쫓아다니다가 결국 그녀의 부하가 되고 말았던 것. 이로 인해 리나와 나가는 또다시 싸우게 된다. 그런데 리나는 그런데 마레네 뒤에서 웃고 있는 가이즈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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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를 다 모으면 신룡이 나타나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는 드래곤볼. 손오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인 4성구를 가지고 있는데, 그때 부르마가 나타난다. 부르마는 멋진 애인을 얻기 위해 드래곤볼을 모으는 중이었다. 부르마와 손오공은 나머지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던 중 오룡과 야무치, 무천도사 등을 만난다. 한편 레드리본군의 사령관인 레드도 소원을 이루기 위해 드래곤볼을 수집하고, 그런 와중에 그들이 만든 기계인간 8호와 손오공 사이에 우정이 싹튼다. 손오공은 광기에 물든 레드리본군에게서 8호를 지키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