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 Deng

Lu Deng

약력

Deng Lu is the first female Steadicam operator in China.

프로필 사진

Lu Deng

참여 작품

One Week Friends
Director of Photography
A new transfer student, Lin Xiangzhi (Zhao Jinmai), who is quiet and intelligent but always alone, does not make friends with the other students. However, she attracts the attention of Xu Youshu (Lin Yi), a scum of the class. In the process of trying to befriend Lin Xiangzhi, he, the eccentric Song Xiaonan (Shen Yue) and the cool-headed Jiang Wu (Wang Jiahui) discover Lin Xiangzhi's secret, that she suffers from a special disease and her memory of her friends is only seven days.
Wu Hai
Director of Photography
Yang Hua and Miao Wei form a happily married couple living in Wuhai, a small city surrounded with astonishing desert scenery in Inner Mongolia. Yet, the husband, Yang Hua, often feels stressed over the financial differences between his and his wife’s families. He partners with his friend Luo Yu in commercial lending, but unfortunately the business fails and he becomes bogged down in debts. One day, Yang Hua's family, friends, debts collectors, and debtors come one after another, depriving him of his last bit of dignity.
Somewhere Winter
Director of Photography
When a woman chances upon a ticket to an exclusive concert, she realizes the man who gave it to her may be the key to her life’s happiness. But when life itself throws barriers in her way, it’s up to her daughter to try and reunite the star crossed lovers.
지구 최후의 밤
Steadicam Operator
뤄홍우(황각)는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 카이리를 찾는다. 돌아온 고향에서 그는 아버지의 고장난 시계에서 얼굴이 잘려나간 어머니의 사진과 함께 과거에 만났던 한 여인의 흔적을 발견한다. 그녀의 이름은 완치원(탕웨이). 뤄홍우는 현실인지 과거인지 꿈속인지 알 수 없는 시공간을 오가며 어머니와 관련된 과거, 그리고 알 수 없는 그녀와 함께한 여름에 대한 회상을 건져 올린다. 그녀를 통해 어머니를 만나고 이해하게 된 그는 그녀를 찾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먼 훗날 우리
Steadicam Operator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코끼리는 그 곳에 있어
Steadicam Operator
마을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새벽에서 해질 녘까지 단 하루라는 시간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그들은 저마다 코끼리가 보고 싶다. 데뷔작이자 유작으로, 작가이기도 한 자신의 소설을 바탕으로 촘촘하게 중국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상애상친 : 여자 이야기
Steadicam Operator
임종을 맞이하는 노인이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딸 후이잉은 고향 마을에 모셔둔 아버지의 묘를 이장해 어머니와 함께 모시기로 마음을 먹지만, 고향에는 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 난나가 매일 산소를 돌보며 살아온 지 수십 년. 절대 이장해줄 수 없다며 철벽 방어를 하는 난나와의 갈등은 마을 전체의 문제로 커진다.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후이잉의 딸 웨이웨이는 동료들에게 이장문제로 벌어진 엄마와 난나의 몸싸움을 보여줬다가 그들의 갈등이 취잿거리가 되면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른다. 영화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성의 삶을 통해 중국 근현대사를 은유적으로 관통하며 다양한 결과와 섬세한 정서를 탁월하게 그려낸다. 8, 90년대 산업화를 경험한 후이잉이 부모 세대와 화해하지 못하고, 자식 세대와도 교감하지 못하는 모습은 유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인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영화 곳곳에 배치된 음악들이다. 특히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중국 록의 전설, 추이지엔(한국계 최건으로 알려진)의 (꽃집 아가씨)을 배경으로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깊은 울림으로 남는데, 중화권 사람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90년대에 대한 향수와 복고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