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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마츠모토 히데토(松本秀人, 1964년 12월 13일 ~ 1998년 5월 2일)는 '히데(hide)'라고 알려진 일본의 음악가로, 록 밴드 엑스 재팬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출신이다. 아마추어 시절의 Saver Tiger(Yokosuka Saver Tiger), 솔로 프로젝트 hide with spread beaver, 인더스트리얼 밴드 zilch라는 팀 들을 결성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 소년 시절 비만 컴플렉스 때문에, 내성적이고 얌전한 아이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졸업집에서 히데의 장래희망은 “의사가 되어서 환자들을 도와 주고 싶다”고 쓰여 있다. 중학생의 무렵에 키스의 앨범을 처음으로 듣고 락뮤직을 무형의 신세계로 받아 들여 록 기타를 연주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록 키드'가 되어, 여러 가지 록 음악을 듣게 된다. 히데는 독학으로 기타를 연습했고 그의 할머니의 도움으로 깁슨 기타를 손에 쥐게 되었다. 록 음악을 하기 위해 히데는 방 안에다 슬림한 가죽바지를 걸어두고 꼭 그 바지를 입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며 지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는데 그 결과로 그는 자신이 갈망하던 슬림한 체형을 얻을 수 있었다. 중학교 재학 중이던 무렵에는 스쿨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지만 진학한 고등학교의 교칙에 의해 더 이상 교내에서는 밴드를 결성할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 이에 히데는 당시 비행의 집합소라고 알려져있던 요코스카의 시궁창판 대로에 출입하며 뜻이 맞는 동료들을 얻어 밴드 Saver Tiger(후에 Yokosuka Saver Tiger로 개명)를 결성하게 된다. 또, 미용실을 하고 있던 할머니로부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중학생인 히데에게 고급품인 깁슨사의 기타를 사 주었던 것도 그의 할머니였고, 엑스 데뷔 당시는 할머니의 사리(인도의 전통 의상)를 무대 의상으로서 빌려 입기도 했다. 그의 할머니는 생각이 젊고 화려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후의 그의 패션창조의 기반이 되었으며 이는 엑스의 외형에도 영향을 미쳤고, 비주얼 록의 시초가 되었다. 히데는 자신을 그랜드 마마 보이(Grand Mama Boy, 할머니에 의존하는 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밴드 내 단합을 중요시 했으며 자신의 팬을 위해 골수를 기증할 만큼 따뜻하고 인격으로 살았다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사망- 1998년 5월 2일 아침 7시 30분 무렵, 히데는 자택 맨션에서 타월로 목을 매단 상태로 구조요청 소리를 들은 동거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결국 오전 8시 52분을 기점으로 향년 33세로 사망했으며, 당일 오후 3시경에는,〈엑스 재팬의 기타리스트 히데가 사망, 일본 경시청은 자살로 단정〉이라는 속보가 보도되었다. 직접적인 사망 사유는 호흡곤란으로, 타월을 목에 매고 있었다는 사건정황을 이유로 일본 경시청은 히데의 죽음을 자살로 단정했고, 일부 자살이 아니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목에 걸어놓은 타월의 모양과 음악 활동에서의 번민에 대한 증언 등을 이유로 당초 히데의 죽음을 자살이라고 발표한 자신들의 입장을 공고히 했다.[1] 하지만 히데를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나 그의 팬들은 히데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고 히데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사고사라고 추정하는 그 근거에는 죽음을 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서가 전혀 없었던 점과, 히데 생전의 인터뷰 내용, 사망하기 바로 며칠 전 까지도 도내에 세울 스튜디오의 토지 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점, 그 외에 기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비춰보아 자살의 징조가 전혀 없었던 점 등이 있었다. 이것 외에도, 히데가 엑스 시절 전에 이끌었던 인디즈 밴드 샤벨 타이거(Saver Tiger)의 팀 동료였던 REM은 히데의 사망원인에 대해 자살이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한 유력한 의견을 피력한 바가 있는데, 그 주된 내용은 히데는 예전부터 어깨가 결린다고 생각하면, 타월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해왔다는 것이었으며, 그 방법이 히데가 사망한 시점의 환경과 매우 유사했다는 것이었다. 당시 죽음을 처음 발견했던 동거녀는 잇따른 자살의문 취재에 귀를 막고 "자살이 아니라니까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갑자기 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슬퍼할 팬들이 불쌍하기 때문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또한 일본 경시청이 처음에 밝혔던 확실하지 않은 사망 요인인 자살 발언으로 인하여 여러 팬들의 자살소동이 벌어졌으나 멤버들이 가까스로 말린 적이있었다. 히데의 갑작스런 사망 후 생전 함께 음악을 했던 지인들, 그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존경심을 가진 동료 아티스트들,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그 답게 친하게 지내던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추모의 뜻을 밝혔고, 1998년 9월에는 요시키주도하에 도쿄에서 큰 규모의 추도 라이브를 계획하여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9년 2월 4일, 엑스타시 레코드의 신년회에서 요시키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hide 추도 라이브의 무기 연기가 발표돼 버리면서 결국 무산되었다가 10년이 지난 2008년,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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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품

엑스 재팬 라이브 2017 웸블리 아레나
Guitar
전설적인 X JAPAN(엑스 재팬)의 2017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라이브~ 그 생생한 현장을 당신에게 전한다 We ar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