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앙은 약혼자가 없는 사이 평화롭고 금욕적인 휴가를 보내려고 지중해의 별장으로 떠난다. 그런데 별장에는 이미 친구 다니엘과 그가 데려온 소녀가 묵고 있다. 연인 수집이 취미인 소녀는 밤이면 남자들과 어울리고, 그녀로 인해 아드리앙이 소망한 금욕적인 휴가는 혼란에 빠진다.
르누아르가 자신의 후기작 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 물렝 루즈의 설립자 앙리 지들러의 삶을 바탕으로 뮤직홀에 대한 경배를 바치고 있는 작품. 장 가뱅이 물렝 루즈의 지배인 당글라드 역을 맡아 오랜만에 르누아르와 함께 작업했고, 멕시코 출신의 마리아 펠릭스와 가냘픈 매력의 프랑수아즈 아르눌이 연적으로 등장한다.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피아프와 파타슈의 카메오 출연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마치 툴루즈 로트렉의 판화를 보는 듯한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채 역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사랑의 진실성과 예술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황금마차"와 비교할 만한 영화.
Rosette is young and charming but she is crippled so she cannot make the most of her life. Which upsets Jules Petitpas, a single inventor, her eccentric but kind-hearted neighbor. Jules pledges to help her by creating a potion that will cure her. Unfortunately he dies before being able to achieve his aim. But a promise is a promise, and the good man comes back to the land of the living as an ... ectoplasm! And he manages to involve a whole tribe of ghosts to assist him in the noble task of saving the young lady. All is well that ends well.
Nobel-prize-winning author, social justice crusader, anti-colonialist, adventure traveler, musician, and one-time Communist: André Gide was a larger-than-life character who dominated French letters from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to his death in 1951. Directed by Marc Allégret, with whom Gide traveled extensively in French Equatorial Africa, the With André Gide was made in the year leading up to the writer’s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