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 Lepoivron
파리에 살고 있는 토니 무슬린은 보안업체인 IBRIS에서 10년동안 일해왔다. 그는 낮은 월급을 받고 일며 때때로 수입을 늘리기 위해 야근까지 하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토니는 자신의 야근수당이 잘못 계산된 것을 발견하고 그의 상사에게 따진다. 하지만 상사는 토니에게 모욕감만 안겨 준다. 토니는 10년동안 일해온 회사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이에 토니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IBRIS의 보안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11,600,000유로를 운반하는 트럭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Butcher
아버지가 사온 ‘조이’를 만난 순간부터 운명처럼 함께 했던 소년 알버트. 그는 ‘조이’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피를 나눈 형제처럼 모든 시간을 함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 1차 대전이 벌어지고 ‘조이’는 기마대의 군마로 차출되어 알버트 곁을 떠나게 된다. 혼돈으로 가득한 전장의 한 복판에서도 ‘조이’는 알버트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이 희망은 ‘조이’가 전쟁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웃음을 가져다 준다. 한편, 알버트는 ‘조이’를 찾기 위해 입대를 감행하게 되는데...
le père de Vivaldi
18세기 유럽, 화려한 음악과 예술의 극치를 달렸던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가난한 카톨릭 사제였던 비발디 (스테파노 디오니시)는 선천적으로 약한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고난 천재성의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 실력으로 피에타 음악학교의 교사로 임명된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학생들을 베니스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들고, 비발디의 이름을 조금씩 유럽 전역에 알리게 된다. 새로운 예술에 대한 비발디의 열정은 당시 베니스의 상류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오페라로 향한다.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의 페르소나 안나(아네트 슈라이버)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그의 오페라 작품들은 유럽 전역에서 흥행가도를 달린다. 하지만 오페라가 성공을 거둘수록 성직자의 신분을 벗어 던진 비발디에 대한 베니스 교구의 분노는 깊어져만 가고, 병약한 몸과 천식은 그를 더욱 괴롭힌다. 그리고, 비발디를 둘러싼 음모와 배신은 점점 더 그를 압박하기 시작 하는데…
La Fouine
Jacques is coming home after a long stretch behind bars. The boys are waiting, especially hi longtime friend Francis and new kid on the block Didier. They have a job lined up. but Jacques wants out of the life, Francis would rather be on the stage and wannabe mobster Didier has loser written all over him. Looks like someone's heading for a fall.
Second Man
영국의 성공한 범죄 미스테리 작가 '사라 모튼'. 새로운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편집장의 별장을 찾는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쾌한 공기와 한적함, 그리고 별장에 딸려 있는 수영장. 그곳은 그녀가 글을 쓰기에 완벽한 곳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자신이 편집장의 딸이라며 '줄리'가 별장에 나타난다. 예기치 못한 손님의 방문에 당황해 하는 사라. 사라의 편치 않은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줄리는 자신만의 즐거운 휴가를 보낸다. 낮에는 수영을 하거나 선텐을 즐기고, 밤에는 남자들을 데리고 와 섹스에 탐닉하는 줄리. 이런 그녀의 자유분방함과 거침없는 태도는 사라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지만 왠지 모르게 줄리에게 호기심과 매력을 느끼게 되고 그녀를 훔쳐보기 시작한다. 사라는 그녀에 관한 글을 쓰기로 결심하는데... 줄리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 후 소설을 써 내려가는 사라. 하지만 사라가 잠시 방을 비운 사이 줄리는 그녀가 쓰고 있는 글을 발견하게 되고 그날 밤 줄리는 별장으로 한 남자를 데려온다. 그는 바로 사라가 자주 가는 카페의 종업원인 '프랭크'로, 사라가 내심 호감을 갖고 있는 사내였다. 사라 앞에서 보란 듯이 프랭크를 유혹하는 줄리. 사라는 질투심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 날, 프랭크는 사라지고 남은 것은 수영장의 핏자국 뿐. 과연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Jean
어두운 사회 뒷골목에서 도망칠 수 없는 스트리퍼 로라. 그녀의 일터는 파리 18구역 환락가를 대표하는 클럽. 오늘밤도 그 육체를 아낌없이 드러낸다...
Benoît
Al and Elsa have been a couple for some time, but the chances that their relationship will be long-lived are few. For one thing, Al is appallingly dependent on Elsa for his every emotional need. For another, Elsa is an incredibly elusive person, extremely difficult to pin down about anything - especially whatever is bothering her. How they have managed to survive this long is a cause for wonder. When Al gets an opportunity to be cast in a movie role, complete with no-cost occupancy in the casting agent's ugly but fashionable apartment, he jumps at the chance to provide a little material satisfaction for his beloved Elsa. But what exactly does she want?
Robin
엘레나는 부자 남편을 만나 화려하지만 권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부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짐을 들어준 계기로 이방인 같은 남자 프레드를 알게 된다. 사회의 모든 속박과 가식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영혼 프레드는 엘레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다. 하지만 프레드는 마치 자신의 자유로움을 증명이라도 하듯 엘레나의 집에 있던 금고를 폭파시켜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헬레나! 이제 파리의 미로 같은 지하철에서 경찰과 프레드, 그리고 엘레나와 그녀의 남편이 추격전을 벌인다. 과연 비상을 꿈꾸던 프레드의 탈출 시도는 성공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