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ny Barry
A black comedy set in a working-class Dublin hair salon where the stylists become accidental vigilantes and community heroes as they take on the gang members and gentrifiers threatening their community.
Mrs. Stewart
Rose Kennedy
섹시한 매력이 넘쳐나고 노래를 끝내주게 잘 부르는 아일랜드 남자 제리(제라드 버틀러). 세상에 전부는 제리 밖에 없는 애교투덜이 뉴욕 여자 홀리(힐러리 스웽크). 다른 커플처럼 때론 싸우고, 때론 심하게 다투지만 제리는 화가 난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서라면 스트립쇼는 기본, 그 멋진 목소리로 달콤한 노래를 부르고, 홀리 역시 그와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적어도 제리가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절대 너를 떠나지 않을거야”라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제리가 뇌종양으로 죽게 된 뒤 홀리는 모든 의욕을 잃게 된다. 그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 그의 목소리를 듣고, 그와 함께한 집에서 그의 체취를 찾으며 그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홀리.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홀리에게 죽은 제리로부터 생일선물이 도착한 것. 그리고 그날 이후 그녀에게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AA Chairperson
세계 3대 영화제란 명성에 걸맞게 그야말로 걸출한 작품들로 채워지는 베니스 영화제. 2003년 베니스 영화제는 특히 유럽 인기감독들의 작품이 몰리는 영화제이기도 했다. 그런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이 자신의 첫 번째 영화를 들고 온다는 것은 참가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일 터. 게다가 ‘타라코프스키’로 대표되는 러시아 영화에 대한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1990년대 이후 러시아 영화는 여느 시상식에서든, 관객들에게든 외면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리턴"은 감독뿐만 아니라 연기자, 스탭, 제작사까지 영화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평론가, 관객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으며 "21그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자토이치", "바람난 가족"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했다. 말 그대로 2003년 베니스영화제 최대의 이변이자, 최고의 화제를 몰고 온 영화인 것이다. 베니스영화제측은 "리턴"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라고 평가했다. 이렇듯 "리턴"은 ‘어렵다’라는 러시아 영화에 대한 인식을 ‘아름답고, 재미있다.’로 바꿔버린 최고의 영화다.
Margaret
On a warm summer's day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Ireland's first divorce case is unravelling on national television. The lives of several neurotic middle class couples are followed as they reflect on their relationships in the context of legalised divorce.
Mrs Scullion
'H3' is a universal story of endurance and courage set inside Europe's most secure prison, the Maze prison in Northern Ireland. Here, in H3 - the bleakest of all the H-blocks - a group of young republican prisoners hold out for what they believe in, refusing to be labeled as criminals or co-operate with prison authorities. However, British Prime Minister Margaret Thatcher is determined that these Republican prisoners will be treated like all the other common criminals in British jails, ending a special regime which allowed the inmates political status to organise life inside the jail along POW lines. The republican prisoners immediately start a 'no-wash' protest, refusing to wear prison-issue clothes or perform work duties, a protest which results in their being locked in their cells for hours on end without exercise, recreation, reading materials and with only blankets to wear for heat...
Mrs Cahill
The real-life story of Dublin folk hero and criminal Martin Cahill, who pulled off two daring robberies in Ireland with his team, but attracted unwanted attention from the police, the I.R.A., the U.V.F., and members of his own team.
Petie's Mother
Though it is late in the punk rock movement, four Dublin youths get together in 1979 to form their own band. Accurately recounting the energy and rawness of the era, this drama follows their tumultuous and ill-fated journey on the rocky road to success. It takes three long years of unpaid performing for Reena, her lover Jessop, bassist Joe and drummer Petie to make a name for The Dead Patriots. Just as they are about to find real success, internal difficulties arise that leave each of them suspicious and mistrustful of the other.
Bunny's Girlfriend
Fresh out of prison, Git rescues a former best friend (now living with Git's girlfriend) from a beating at the hands of loan sharks. He's now in trouble with the mob boss, Tom French, who sends Git to Cork with another debtor, Bunny Kelly, to find a guy named Frank Grogan, and take him to a man with a friendly face at a shack across a bog. It's a tougher assignment than it seems: Git's a novice, Bunny's prone to rash acts, Frank doesn't want to be found (and once he's found, he has no money), and maybe Tom's planning to murder Frank, which puts Git in a moral dilemma. Then, there's the long-ago disappearance of Sonny Mulligan. What's a decent and stand-up lad to do?
Miss Grubb
과부들이 모여사는 '위도우즈 피크'에 젊고 요염한 과부 미세스 브룸이 이사온다. 그녀가 이 마을의 유일한 총각 고트프리를 유혹하면서 마을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고트프리는 적극적이고 도발적인 브룸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둘 사이를 훼방놓는 누군가에 의해 골탕을 먹는다. 한편 말많은 과부들 사이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결국 일은 살인사건으로까지 확대된다.
Mrs. Rabbitte
허술한 옷차림과 구성원 조차 모자라는 하급 그룹 '앤드 앤드 앤드(And, And, And)'. 이 불협화음에 지칠대로 지친 딘, 죠이 그리고 데릭과 빌리, 가난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노동자이지만 팝의 선두가 되고 싶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결국 그 지름길을 찾아 할리우드 행을 결심하는 청년들. 당연히 그들의 고생은 말이 아니고 진로마저 불투명한 상태. 그때 앞으로 그들의 매내져가 될 밀가루 투성이의 지미 래빗이 나타난다. 우선 지미는 천년들에게 지정한 영혼을 소유한 음악 - "소울"을 가르친다. 핵심은 간단하다. 소울의 왕인 제임스 브라운은 그가 흑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레 노래하지 않는가! 결국 이 그룹도 자신들이 노동자이고 아일랜드인 이라는것 그리고 분명한 고향 더블린 시민임을 긍지로 갖게 된다. 이때부터 우여곡절끝에 모인 10여명의 음악광들은 팝고 록, 그밖의 펑크 음악에 밀려난 소울을 재건하기 위해 힘과 정열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이 궤도를 찾고 정신적 성숙을 가져올 즈음 개인의 이기주의와 지나친 개성 때문에 이 팀은 깨어 버린다. 영혼을 노래하기 위해 부귀를 외면한 젊은이들 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