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가수 넬리(니나 호스)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았으나 얼굴에 입은 상처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아 타인의 얼굴을 갖게 된다. 그녀는 아직도 사랑하는 남편 조니(로날드 제어펠드)가 일하는 바인 피닉스를 찾아가 그를 만나나 조니는 넬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마침 그는 나치정권에 의해 강제로 뺏긴 넬리의 유산을 되찾기 위해 그녀와 닮은 여인을 찾고 있었고 넬리는 자신을 숨기고 그의 계략에 참여하기로 한다. 한편 넬리를 구해준 레네는 자신과 함께 이스라엘로 가기로 한 넬리가 점점 조니에게 빠져들자 그가 그녀의 은신처를 나치정권에 밀고한 배신자이고 바로 그 전에 이혼절차를 밞은 사실을 알려준다. 독일 현대영화계의 주목받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인 크리스찬 펫졸드의 최근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배경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스는 친구들과 벨기에로 가는 자전거여행에 나선다. 한사람이 목적지를 정하고 각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연례행사로,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생각에 모두가 들떠있다. 하지만 한스가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한스가 벨기에를 선택한건 조력자살을 위해, 즉 약물을 처방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서 였던 것이다. 모두 충격에 빠지지만, 결국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대담한 미션을 연달아 수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다. 또 한스의 곁을 지키며 삶이 얼마나 절실하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아 나아간다.
Christine and Conrad are what we call modern parents nowadays: While he stays home to raise children, she makes a career as a doctor, earning big money. When Konrad with comes home with the offer to act as a theater director again, organizing the day-to-day family life becomes increasingly difficult. Who will take care of their daughters Emma and Kate? As it turns out, it is in fact not that easy to find a competent girl.
Everyone wants to get to the top as fast as possible, but the artistic directors' performance is turning into a desaster. A fierce, improvised comedy about a group of acting students fighting their angst and the school system.
Robert lacks direction and seems alienated as a young adult. He meets a handsome man who, though he gives Robert perspective for a moment, alienates him even fur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