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어느날 여자 환자 아이비(헬레나 본햄 카터 분)는 치과의사인 프랭크(스티브 마틴 분)의 처방전을 이용해 마약성분약을 다량 구입한다. 다음날 저녁 늦게, 치료를 위해 홀로 나타난 아이비는 또다시 프랭크를 유혹하고 프랭크는 병원의 동료이자 약혼녀인 진(로라 던 분) 몰래 정사를 나눈다. 다음날, 병원의 마약성분 약품이 모두 도난당한 것을 알았을때 마약단속반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입수한 프랭크 명의의 약병을 증거로 약품재고조사를 나온다. 마약 중독자인 아이비가 훔쳐간 것으로 생각한 프랭크는 거짓말로 조사원을 돌려보내고, 직접 약품 회수를 하고자 아이비를 찾아간다. 프랭크의 설득에 아이비는 사실은 남매인 두에인(스콧 칸 분)이 약품을 팔러나갔다고 실토하며, 괴롭히는 두에인을 누가 보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이비를 만나러 다시 모텔을 찾은 프랭크는 술집과 병원에서 다툰적이 있는 두에인의 손을 가위로 찌르게 된다. 꼬여가는 일때문에 술집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온 프랭크는 두에인이 자신의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뒤이어 들어온 약혼자 진이 경찰에 신고한다. 결국, 프랭크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모든 증거들이 그에게 불리하게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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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tale of the tumultuous love affair between two French literary icons of the 19th Century, novelist George Sand and poet Alfred de Musset. But their affair falls apart during an excursion to Venice, Italy where Musset is distracted by drugs and Sand by a handsome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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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5년째 특파원으로 홍콩에 살고 있는 영국인 환자 존. 그가 사랑하는 중국 여인 비비안, 그녀는 대부호 창의 애첩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존에 대한 미련에 갈팡질팡한다. 홍콩의 남아있는 나날들을 기록하던 존의 카메라에 잡힌 자포자기한 거리의 여자 진. 존은 진의 가슴아픈 사연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돌아온 비비안의 품에서 최후를 맞이한다.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다가오는 홍콩반환의 소용돌이. 세사람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웨인 왕다운 세련됨이 부족하다. 너무 오래 떠나 있었던 고향 이야기를 펼치는 탓인지 와닿는 것이 별로 없이 겉도는 느낌. 그러나 웨인 왕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 실망이라는 소리지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있는 편이고, 동서양의 연기조화도 비교적 잘 이뤄진 편이다. 단 장만옥과 공리의 역할만 바꾸어 보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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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타운은 정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삭막하고 범죄가 일상적인 마을이다. 아내 리타와 두 아이 프랭키, 마타를 둔 라파엘은 음식과 옷, 무엇보다 삶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사는 모간타운의 거대한 쓰레기 하치장 기슭에서 산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자존심 그리고 결단력과 씨름하는 라파멜은 시내로 가서 사업가 래리를 만난다. 그는 필사적으로 일을 구하는 라파엘을 어두운 창고로 데리고 간다. 여기서 라파멜은 현대판 죽음의 천사인 매카시에게 가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팔기로 하는데...
일주일밖에 살 수 없는 라파엘은 이전에 지었던 죄를 갚기라도 하듯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스럽고 값비싼 선물로 놀라게 한다. 가족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려고 라파엘은 계속해서 새로 얻은 자신의 직업과 가족의 새로운 생활 그리고 혼자만의 이별을 기념하여 마을 전체에 성대한 축제를 개최한다. 아내와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면서, 라파엘은 가족의 사랑과 존경을 다시 얻게 된다. 특히 그의 아들 프랭키에게서. 모건타운은 마을 사람의 생계를 파괴하겠다는 개발자들의 계획으로 철거를 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Himself
While his country Yugoslavia gradually turns into a battlefield, director Emir Kusturica guides his film crew to overcome this reality. A new world, which carries the signs of the old, comes 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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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베오그라드와 세르비아 전체는 혼란에 빠지고 국민들은 전의를 불태우며 저항한다. 블랙키와 마르코는 지하에서 무기를 제조하고 밀매하며 돈을 벌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지하 생활을 시작한 파르티잔 가족들은 마르코와 블랙키를 전쟁 영웅으로 착각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힌 블랙키는 여배우 나탈리아를 강제로 데려다 결혼식을 하지만 곧 독일군 장교인 프란츠에게 그녀를 빼앗긴다. 평소부터 나탈리아에 흑심을 품은 마르코는 블랙키를 구출하여 지하 세계에 은신시키고 나탈리아와 결혼 생활을 즐기는 한편, 전쟁이 끝나고 티토 정부가 들어서자 내각에 입각하여 전쟁 영웅 대접을 받는다. 마르코는 자신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해 지하 세계의 블랙키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후 지하 세계는 점점 지상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생활 체계를 구축하며 전쟁 준비를 계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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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거주하는 어류 연구원 액셀 블랙마의 흥미를 끄는 건 물고기가 어떻게 꿈을 꾸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액셀은 조카에게 캐딜락 대리점을 가업으로 물려주고 싶어하는, 삼촌 레오의 호출을 받게 된다. 물고기의 꿈에 매료되어 있던 액셀은 마지못해 고향으로 내려가, 삼촌이 젊은 여자와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따분하게 차를 지켜보며 대리점을 돌본다. 어느날 액셀은 울음을 그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삼촌과 결혼을 한다는 여자의 말을 듣는다.그러던 그는 어느 날 부유한 광산업주인 매력적인 미망인 엘레인과 그의 사이 나쁜 의붓딸 그레이스를 만나고 액셀과 엘레인은 금방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동안 그레이스는 아코디언으로 거북이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고, 그레이스 역시 액셀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영화는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배경으로 날기를 원하는 엘레인과 자동차들로 피라밋을 쌓아 그 위에 올라가기를 꿈꾸는 레오, 자신을 날아다니는 물고기라고 여기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낚시와 사냥을 하는 에스키모인들과 같은 야생의 꿈을 꾸는 액셀 등, 하나 같이 날기를 원하는 몽상가들의 이야기를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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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a story by Vietnam veteran Paul Staples, the film concerns six American Green Berets, held for 17 years in a Vietnamese POW camp. They are finally released in secret, during a delicate trade-talk session between Vietnam and the United States. Captain Tom Watkins, the ex-prisoners' CO, begins to suspect that government-man Adam Roth, who is in charge of the debriefing, may be pursuing a hidden agenda that will result in the early deaths of Watkins and the five men under his com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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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어머니에게서 사생아로 태어난 10대 소년 페르한은 할머니 하티자에 의해 자라난다. 하티자는 심령 의술을 행하는 사람인데, 다리를 저는 여동생 다니라와 방탕한 생활을 하는 숙부와 함께 살고 있다. 페르한은 이웃 처녀 아즈라와 사랑에 빠지나 그녀의 어머니는 페르한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병에 걸린 아메드의 아들을 하티자가 심령술로 고쳐주게 되자, 아메드는 그 대가로 다니라의 다리를 고쳐주겠다고 하여 페르한은 그와 동행해 처음으로 집을 떠나게 된다. 다니라를 입원시킨 후 아메드는 페르한을 데리고 이탈리아로 가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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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a small group of people who think there is going to be an attack by a group of rabid animals. They perceive this danger through a trance they invoke by hitting their heads against a stone. They decide to oppose their enemy, and a fierce clash take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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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o's break-up with Stalin in 1948 marked the beginning of not only confusing, but also very dangerous years for many hard-core Yugoslav communists. A careless remark about the newspaper cartoon is enough for Mesha to join many arrested unfortunates. His family is now forced to cope with the situation and wait for his release from 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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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ng man grows up in Sarajevo in the 1960s, under the shadow of his good, but ailing father, and gets attracted by the world of small-time crim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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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a short story of Ivo Andrić, famous Yugoslav Nobel Prize winner, this film is set in Sarajevo during WW2. Mento is a humble, poor Jew who runs a caffe. Stjepan is a man of unknown background, with no social or psychological dimension, who joined Nazis to leave any sort of trace behind him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