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트뤼포가 ‘진정한 작가’로 평가했던 거장 막스 오퓔스의 마지막 영화. 시네마 스코프와 풍부한 색감의 테크니컬러 등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영화사적으로 상당히 주요한 작품이다. 19세기 사교계를 풍미했던 롤라가 서커스단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플래시 백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형식의 이 영화는 당시 제작사의 횡포로 다양한 버전의 판본이 존재하면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A group of people gathers back in the post-war ruins of a luxurious Munich hotel they inhabited at one point or another years before; each trying to cope with the tragic consequences of the war and their own actions.
An early ethnographic film. Made three years after Plessen's "Insel der Dämonen", "Kopfjäger von Borneo" is a half-fictional documentary. The plot involves a love story between a girl and a boy of incompatible social cla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