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wyer finds himself increasingly frustrated by the professional criminals he is called upon to defend, and hooks upon the idea of devising perfect crimes.
전과자인 갤 도브(레이 윈스턴)는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 스페인식 별장 파라다이스에서 일광욕과 맥주를 즐기며 행복하게 생활한다. 그의 평화롭던 전원생활은 그가 범죄자였던 시절 동료였던 돈 로건(벤 킹슬리)의 등장과 함께 깨어지기 시작한다. 돈은 그에게 마지막 큰 은행털이건을 위해 런던으로 돌아올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한 현재를 깨버리지 않기 위해, 사랑하는 부인 디디를 위해 그는 로건과 충돌한다.
런던의 한 사진 작가인 콜린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수렛과 사랑하는 사이. 콜린은 돈보다는 순수사진 작가를 고수하려고 하지만 수렛은 그런 콜린을 못마땅해한다. 그래서 그에게 돈이 되는 일자리를 구해주려고 애쓴다. 그러던중 그녀는 어느날 패션쇼에서 뜻하지 않게 재주를 인정받아 돈많은 유명인들과 접촉할 기회를 갖게된다. 이를 기회로 그녀는 콜린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콜린은 돈을 버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훌륭한 사진 기술을 인정받은 그는 파트너즈라는 사람의 제의로 그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급기야는 TV에 출연까지 하게 되는데 그 프로의 사회자가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 모두를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자 이에 격분하여 그동안의 울분을 토로하고 지금까지의 생활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