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토코는 멋진 남편과 귀여운 딸과 함께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10년 만에 옛 애인 쿠라타를 마주치자 마음속 깊이 간직한 복잡한 감정이 조금씩 되살아난다. 한편, 쿠라타에게는 비밀이 있다.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는 순간, 토코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결심을 내린다.
Director of Photography
전학생 아카바네 유우는 기숙사 모든 여학생들의 동경 대상인 ‘화이트 프린스’ 시라카와 타쿠미와 데이트를 즐기지만, 유우의 마음은 점점 자신에게 절대 복종을 요구하는 기숙사의 또 다른 남자 ‘블랙 데빌’ 쿠로사키 하루토에게로 향하는데… 지상 최대의 밀당 로맨스가 시작된다!
Cinematography
화목한 모리야마 집안에겐 남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다. 아빠 카즈히코(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빈집털이범. 엄마 사즈키(마츠유키 야스코)는 혼인 빙자 사기 전문. 장남 준(사카구치 켄타로)은 서류 위조 전문가다. 그 밑의 장녀 아스카(쿠로시마 유이나)와 막내 타카시(이케다 유토)는 이들의 든든한 지지자다. 하지만 요상한 모리야마 집안에는 진짜 비밀이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들이 혈연으로 이어진 가정이 아니라는 것. 어느 날 출소를 한 카즈히코는 빈 집을 털던 중 욕실에 쇠사슬로 묶여있는 타카시를 발견한다. 그 뒤로 타카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카즈히코. 그 뒤로 준과 사즈키. 아스카 등이 모여 지금의 모리야마 가족이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 사기를 치던 사즈키가 상대방에 납치되는 일이 발생한다. 상대방은 천만 엔을 요구하며 돈을 준비하지 않으면 사즈키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게 되고, 카즈히코와 가족들은 사즈키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역량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한때 로커가 되기를 꿈꿨던 소심한 직장인 스즈키 료이치는 우연히 본 작은 거북이에 마음이 꽂혀 회사에서 동료들 몰래 거북이를 기른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동료들로부터 비웃음만 당하고, 결국 그는 눈물을 흘리며 거북이를 하수도로 흘려보낸다. 그 후, 거북이를 그리워하며 눈물짓던 스즈키는 우연한 기회로 로커의 꿈에 한발 다가가게 되고, 지하 세계로 흘러들어 간 거북이는 엄청난 존재로 변신해 스즈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TV 홈쇼핑이 유일한 친구인 아이 나미. 부모님은 나미에게 관심이 없다.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일을 저지르곤 하지만 엄마는 해외의 가난한 아이들에게만 관심이 있고 어느 날 결국 떠나버린다. 엄마가 떠나자 폐인이 된 아빠의 무관심,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남자친구와 집을 나가버린 언니. 외롭게 자란 나미는 20살이 되어 아빠의 유산을 물려받았고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을 관찰하는 다소 괴상한 취미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흥미로운 독거노인을 발견하게 된다.
Director of Photography
도쿄에서 우연히 건넨 인사말. 아키코(마에다 아츠코)는 그 말을 믿고 마츠나가(스즈키 료헤이)를 찾아 러시아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찾은 마키나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아키코는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러시아에 머물게 된다. 그러다 괴한들에게 짐과 돈까지 모두 빼앗기게 되고, 우연히 찾은 사이토의 식당을 통해 기거할 곳을 얻게 된다. 그렇게 사이토의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마츠나가를 기다리는 아키코. 드디어 마츠야마를 찾게 된 날 사이토와 함께 그를 따라가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키코는 큰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Junior high school student Yuna lives with her father Toshiharu. Her mother Akemi moved to Naha when her older sister entered high school, and Yuna is worried about her father's life after she leaves.
Director of Photography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고향을 되찾은 고다 히로유키(츠마부키 사토시)는 옛 친구인 기타가와 고지(아사노 타다노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고향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기타가와에게는 숨겨놓은 의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사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은행 지하에 보관중인 240억엔 상당의 금괴를 훔치는 것이다. 기타가와는 고다가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기를 종용하고, 더 이상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고다는 기타가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Director of Photography
세상에서 외치는 충격 실화!
차가운 이성을 깨부수는 뜨거운 잔혹 본능!
작은 열대어 상점을 운영하는 샤모토는 반항적인 딸과 두번째 부인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친모에 대한 그리움이 두번째 부인과 자신을 향해 반항심으로 표출되는 딸 그리고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한 부인. 이 어긋난 가정 속에서 샤모토는 겨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는 와중에 거대 열대어 체인점을 운영하는 무라타가 샤모토에게 접근한다. 돈과 자신의 과욕을 위해서라면 살인, 배신등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무라타의 본능은 샤모토의 잔혹 본능을 서서히 깨우기 시작하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망해가는 패션지 편집장인 하나메는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일을 그만둔다. 좋아하던 남자에게까지 차인 하나메는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을 안고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기억의 늪처럼 얽히고설킨 짐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 하나메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메의 친아버지가 ‘진쵸우게 노부로’라는 것.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란 하나메는 직접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아버지를 찾아간 하나메는 ‘덴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별나고 괴팍한 골동품가게 주인인 그를 만나고 실망한다. 하지만 하나메는 독특한 덴큐와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골동품가게에 마법처럼 점점 끌리게 되고 전 재산을 털어 골동품가게를 여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Coming of age story about a boy and his mother.
Director of Photography
10명의 천재 감독들이 나츠메 소세키의‘열흘 밤의 꿈’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이 영화는 미스터리하고 꿈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백년간의 사랑을 나누는 부부의 이야기, 자식을 버리기 위해 숲 속을 배회하는 미친 아버지의 이야기, 외로움에 시달리던 한 남자가 자살을 시도하는 이야기 등.
Director of Photography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장편. 빌딩에서 아이가 추락사한 장소를 지나며 악령과 조우하는 여성, 공장에서 일하다 상반신을 누더기로 가린 여인과 묘한 관계에 빠지는 남자, 지방의 허름한 집으로 이사하여 초월적인 현상과 조우하는 일곱 살 꼬마가 주인공들이다. 공통점은? 그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존재가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 특수효과를 구사한 SF영화로 정평이 있는 아메미야 케이타가 첫 에피소드의 감독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