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뉴욕 브루클린의 맞춤양복점 빈들&킵. 수트를 맞추기 위한 예약페이지에는 스타일, 정체성, 생각들을 적는 특별한 칸이 있다. “트랜스젠더 남성입니다”, “트랜스남성인 12살 손자를 위해 옷을 맞춥니다”… 고객들은 빈들&킵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 보낸다. 그리고 빈들&킵은 줄자를 들기 전에 고객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 때 기분이 좋은지에 대해 경청하며 꼭 맞는 수트를 만든다. 영화는 빈들&킵과 그곳을 찾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2016년 제16회 퀴어영화제) 수트라는 의복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고 받아들이는지, 어떻게 세상에 표현하며 살고자 하는지를 그린 [맞춤수트]는 퀴어 커뮤니티와 개개인의 역사를 조망하는 제16회 퀴어영화제의 폐막작으로서 충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16년 제16회 퀴어영화제)
Hank Mason
Hank Mason lives a modest life in his childhood home. He clings to a pretty girlfriend and works toward a lifestyle that doesn't really suit him. When his father is unable to care for himself and moves back in with Roy, he brings an unfulfilled history with him. Through an avalanche of troubles, father and son realize sometimes you have to break out to break in.
Brother Edgar
On the trail of her missing sister, Charlotte enlists the help of Wayne, an ex-Marine and alcoholic, to infiltrate the Church of One Accord - a community of snake-handlers who risk their lives seeking salvation in the Holy Ghost.
Carr's Business Guy / Stalking Reporter
완벽한 비행실력 빼고는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파일럿 휘태커. 어느 화창한 가을날, 그는 정원 102명, 올랜도-애틀란타 행 사우스젯 227 항공기 조종석에 앉는다. 그러나 이륙 10여분 후 강한 난기류에 이어 기체 결함이 발생하고 사우스젯 227기는 속수무책으로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친다. 엔진 마저 고장난 상황! 파일럿 휘태커는 뛰어난 기지를 발휘해 연속으로 기체를 뒤집어 활공하며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비상착륙 시킨다. 100% 사망의 위기에서 95% 승객의 목숨을 살려내며 하루 아침에 영웅이 된 휘태커. 하지만 하나의 진실이 그를 인생 최대의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Cop
월레스는 혼자 살고 있으며, 전 아내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가끔 훔쳐보러 간다. 아들에게 여러차례 선물을 건네지만 무시당하며, 여자친구에겐 늘 지루한 존재로 각인되어 있다.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이 살만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듯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에 깊이 회의한 듯 하다. 그리고 마침내 브로커를 통해, 치밀한 단계를 거쳐 아서 뉴먼이라는 새 이름을 얻고 새 삶을 살고자 출발한다. 샬롯은 불안정한 정서를 지니고 있는 척 본인을 꾸미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은 물론, 일반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주를 넘어선 일탈에도 거침없다. 그는 자신을 마이크라고 소개하며, '미카엘라 피츠제럴드'의 이름이 적힌 신분증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마이크도 미카엘라도 아니다. 돌보아야 할 쌍둥이 여동생이 있지만, 그러한 무거운 책임을 외면하고 싶어한다. 그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자기기만에 빠진 생활에 전념, 본인의 상황을 벗어나려 고군분투 중이다. 샬롯 역시 자신의 상황을 외면하는 모습에서 월레스와 공통된 지점에 놓인 인물이다.
CDC No 1
LA 를 떠나 캔자스시티를 경유, 내쉬빌에 도착 예정인 민간항공기318기가 이륙한다. 승무원인 제니와 폴라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내에서 밝은 얼굴로 승객들을 맞으며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유치원 교사라고 자신을 밝힌 헨리가 가져온 애완용 햄스터 상자에서 뭔가에 물린 승객 랄프가 심한 구토와 발작 증세를 보인다. 그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진정되지 않고, 기장이 관제탑에 이 사실을 알리자 연방항공청은 즉시 비상착륙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여승무원 폴라가 난폭해진 랄프에게 얼굴을 물려 심한 출혈을 보이는 가운데 승객들은 동요되고, 비행장에서는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결국 램프 작업장으로 나온 그들은 운영실에서 그들을 가두었으며 이 모든 것이 종말론 교파가 만들어낸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승객들은 서서히 서로 물고 물리며 감염되고, 터미널 밖에서는 정부의 생화학 테러 팀이 그들을 노리고 있다. 제니가 남은 승객들을 이끌고 그곳을 빠져나가려고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감염된 채 숨어있는 승객들이 터미널 안에 도사리고 있는데...
In 2008, there were twenty-three robberies of businesses in Estill Springs. Sixteen suspects, of which ten were couples, were arrested and charged; pictures of twelve of the suspects appeared in the Estill Daily Journal, and the other four appeared in the Estill Record. But there was one couple who never had their pictures in any paper, never got arr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