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re Play
A drunken Scottish poet who has not written a word in years feels compelled to regain control of his life and work after meeting a beautiful young woman.
Producer
테네시주의 작은 마을, 고등학교 과학 교사 버트램 케이츠가 주(州) 법을 어겨 재판을 받게 된다. 케이츠가 금기인 다윈의 진화론을 아이들에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저명한 정치가이자 보수적인 근본주의자 매튜 브래디가 검찰 측을 지원하고 나선다. 한편, 역시 유명한 변호사이며, 논쟁적인 법의식을 가진 브래디의 라이벌 헨리 드러먼드가 케이츠의 변호를 맡는다. 창조론과 진화론이 맞붙은 이 뜨겁고 치열한 법정 공방에 언론의 관심까지 집중되며, 마을을 넘어 미 전역이 들썩이게 된다. 1925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세기의 ‘원숭이 재판’을 소재로 한 희곡을 각색한 작품. 크레이머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충돌한 이 사건을 매카시즘을 논할 매개로써 활용했으며, 영화를 통해 지적인 담론을 이어간다. 이후 여러 차례 TV 드라마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Director
During the Spanish Civil War, an agent on a mission to purchase coal meets with murder and counterspies.
Director
1940년, 지하운동에 가담해 나치 정권에 저항하던 독일인 쿠르트 뮬러는 아내 사라와 세 자녀를 데리고 사라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사는 미국 워싱턴으로 온다. 지난 17년 동안 유럽에서 反 파시스트 활동에 참여하며 나치 정권에 맞서온 쿠르트는 온갖 수난의 상처로 여유로운 장모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기로 하지만, 그는 가족들을 이곳에 맡겨둔 채 본격적인 지하운동을 준비한다. 한편, 이 저택에는 독일 대사관을 드나들며 나치당원들에게 비위를 맞춰온 루마니아인 텍 드 브랑코비스란 유숙객이 있었다. 첫눈에 쿠르트를 의심한 텍은 쿠르트의 가방에서 총과 돈을 발견하고 그가 지하 요원임을 알아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쿠르트의 저항군 동료인 막스 프라이당크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이곳에 전해진다. 과거 막스의 도움으로 게슈타포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쿠르트는 막스와 함께 체포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독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유럽으로 돌아가 재기를 꿈꾸는 텍은 쿠르트에게 나치에게 함구하겠다는 조건으로 만 달러를 요구한다. 심사숙고 끝에, 텍을 믿을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쿠르트는 그를 쏴 죽이고 나치의 심장부를 향해 길을 나선다.
Producer
어느 남부 지방의 목화 공장을 경영하는 한 가정. 레지나(베티 데이비스 분)는 병든 남편의 재산을 이용하여 시카고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한편 레지나의 두 오빠들은 동생 레지나의 재산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레지나는 요양 중인 남편 호레스(허버트 마샬 분)의 동의를 얻기 위하여 알렉산드라(테레사 라이트 분)를 보내 남편을 데려온다. 하지만 호레스는 레지나 형제의 음모를 눈치채고 투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자 레지나의 오빠인 오스카(칼 벤튼 레이드 분)는 자신의 아들 리오(댄 듀리어 분)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호레스의 금고를 열어 주식을 빼돌려 마음대로 투자해 버린다. 우연히 은행에 들려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레스는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새로운 유언을 작성하게 하고 이 사실을 부인에게 알린다. 레지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 오빠가 이런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신은 돈을 위해 호레스와 결혼했다는 독설을 퍼붓는다. 호레스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알렉산드라는 엄마를 원망하게 된다. 결국 호레스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레지나는 이런 상황에서도 오빠에게 회사 지분의 75%를 달라고 협박한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알렉산드라는 엄마의 욕심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엄마를 뒤로 한 채, 냉정하게 집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