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ment "Kurokami") (uncredited)
고이즈미 야쿠모의 괴기담 중에서 4편의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옮긴 옴니버스 영화. 출세를 위해 아내를 버리고 떠났던 무사(‘흑발’), 눈보라 속에서 설녀를 만나 목숨을 건진 청년(‘설녀’), 귀신을 피하기 위해 불경을 몸에 써넣는 맹인 악사(‘귀 없는 호이치’), 찻잔 속에서 기묘한 얼굴을 본 무사(‘찻잔 속’)의 이야기가 오싹한 공포와 함께 펼쳐진다. 환상적인 색채와 표현적인 세트를 이용한 뛰어난 미술과 촬영이 돋보이며, 다케미쓰 도루의 실험적인 음악 또한 탁월하다. 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Assassination begins with the events of 1853 when "four black ships" anchored at Edo Bay, sparking civil unrest and the major political manoeuvring that saw the end of the Tokugawa Shogunate. At a time when assassination had become a disturbing political tool, Shinoda's film follows Hachiro Kiyokawa, an ambitious, masterless samurai whose allegiances drift dangerously between the Shogunate and the Emperor.
Misawa Ihei (Nagato) is traveling with his wife Tae (Iwashita Shima) who abhors the practice of sword fighting for prize money. Tae is the daughter of the clan's chief counselor who married the low-ranking Ihei to avoid becoming the clan lord's mistress. Into the mix comes Oba Gunjuro (Tetsurō Tamba), a mysterious ronin who will do anything for money. This leads to a fitting climax as the forces of hate and love converge while the couple attempt to break through the border!
3인의 사무라이는 방앗간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지주의 딸을 납치한 소작농들은 뒷일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 단순 무식한 사고에서 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한다. 목숨을 담보로 한 처절한 투쟁이었지만 그들은 힘도 지혜도 없다. 단지 그렇게 하지 않고는 더 이상 살아 갈수 없는 처절한 환경 속에서 나름대로 방법이라고 찾은 게 지주 딸을 납치하여 그 딸의 생명을 담보로 잡고 자신들의 생계가 걸린 조항들을 요구하는 것 이었다. 물론 관철시켜 주면 딸을 풀어 주려고 하지만 지주 계급은 이들의 저항을 일거에 무시해 버리고 무력으로 진압하려 한다. 며칠 뒤 영주의 순시가 있을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 이 반란 아닌 반란을 진압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까지 앞서서 그들은 무리하게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에게 미끼를 던져 그들을 해치우게 하는 전략을 쓰지만 투옥되어 있던 죄수 중 하나가 소작농의 처지를 알게 되고는 오히려 그들 편으로 돌아선다. 한편 방앗간을 우연히 들렀던 나그네 무사는 여인을 인질로 잡은 그들을 오해하여 공격하려 하다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참여도 방관도 못하는 입장에 처하지만 딱한 그들의 앞일을 염려하여 떠나지 못하고 합세하게 되고 만다. 보냈던 자객들이 소작농과 무사에게 무참하게 당하고 말자 이번엔 소작농의 가족을 볼모로 그들과 맞서지만 소작농의 가족은 스스로 자결하여 이들의 투쟁을 돕는다. 결국 서로 물러설 길이 없어진 두 세력 간에 화합점이 나온다. 인질을 풀어주는 대신 소작농에게 죄를 묻지 않겠다는 것, 그러나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 처벌은 태형 100대였고 소작농에게 가세했던 무사는 싸워봤자 결국 소작농들이 모두 죽고 말 것 이라는 걸 알고 대신하여 그 처벌을 받겠다고 자진하여 나서지만 지주 계급은 무사를 처벌하고 나머지 주동세력을 모두 사살한다. 이에 회의를 품은 지주 측의 고용 무사가 이들에게 반기를 들고 소작농 측으로 가세하여 3명의 무사가 결성되고 이들은 지주가 불러들인 당대의 무사와 대결을 하게 된다.
A resolute young man searching for his mother, whom he was separated from as a child, defies a family who mistreat the poor and homeless.
사소한 잘못으로 상부로부터 할복 명령을 하달받은 사무라이가 그것에 저항하는 이야기.
인습과 전통에 대해 순응하는 일본 사회에 저항하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
오시마 나기사의 세 번째 장편영화. 오사카 빈민가에서 살아가는 하층민과 그곳을 거점 삼아 싸움을 일삼는 삼류 깡패들의 생활상이 등장한다. 이제 막 깡패 집단에 들어간 순수한 주인공은 거친 세상 속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동안 도덕적 방황을 겪는다. 사회를 겨냥한 직접적 발언은 없으나 당시 일본 사회의 음울함을 반영한 것으로 인정받는 작품.
First "Pfc. Story" sequel and eighth overall sequel to "Story of Second Class Private".
Based on the famous novel by Yamagami Itaro, this is the story of a group of ronin living in abject poverty in the latter days of the Edo period. Starring the great Konoe Jushiro, Ronin Gai is populated by an ensemble of colorful characters, social outcasts who patronize a restaurant and bar on the outskirts of Edo. Among them are masterless samurai reduced to drunkenness and debauchery. One disgraced and disillusioned former warrior gets a chance at redemption when he is hired to retrieve a famous knife from a corrupt lord. This is the third version directed by Makino Masahiro and is considered a true classic.
During the ultra-violent era of the downfall of the Tokugawa Shogunate one man rose above the rest with his ideas of how to overthrow the corrupt government and end the bloodshed between the Choshu and Satsuma clans which would ultimately lead to the alliance of these 2 clans and restoration of the emperor to full power. Based on the play that made Sawada Shojiro famous, this is the story of Tsukigata Hanpeita, a forward looking samurai from Choshu, who along with Katsura Kogoro and Sakamoto Ryoma of Tosa worked to bring their dream of a new era in Japan.
A Hibari Misora musical about an impoverished girl and her brother in Postwar Japan.
서양 연극을 도입한 연출가 시마무라는 "인형의 집"을 무대에 올릴 준비를 하는데, 여주인공 노라 역 때문에 고민이다. 그러다 시마무라는 남편과 싸우고 헤어졌다는 여배우 마츠이 스마코를 만나게 되는데,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당찬 그녀를 노라 역에 발탁한다. 스마코와 사랑에 빠진 시마무라는 그녀와 함께 하기 위해 가족까지 버리고, 둘은 연극계에서도 쫓겨난다. 20세기 초에 활약했던 여배우 마츠이 스마코를 소재로 한 나가타 히데오의 희곡을 각색했다.
Kin'nosuke Sawada
This epic depicts the battle between Uesugi Kenshin and Takeda Shingen. The focus of the story is the struggle by the unit leader in charge of the main supply wagons and the supply troops to transport materiel to the Uesugi army. To this are added episodes involving an itinerant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