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ormer boxing gym owner and his younger brother rise up to help a boy and his teacher's daughter from a vicious religious group that preys on good people.
셀렉트숍 매장 점장인 ‘마치코’는 34살 생일을 맞이했지만, 함께 할 남자친구도 없고 회사에서의 입지도 후배에 밀려 불안해한다. 인기 있는 후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던 ‘마치코’는 누군가 자기를 알아주고 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트위터에 ‘마치’라는 계정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알게 되어 실제 만남을 갖게 된 ‘유우토’와 함께 소탈한 시간을 보내던 ‘마치코’는 지금껏 드러내지 못했던 솔직한 자신의 모습으로 ‘유우토’를 대면하고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빈집에서 정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 사람은 협업하는 거래처의 담당자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Junichi Uchiyama
담배를 사러 다녀 오겠다는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다. 엄마는 아버지 대신 일을 나가고, 형은 엄마 대신 내 도시락을 준비했다. 원망과 그리움이 한 데 섞인 13년이 흐른 지금, 아버지와의 틈을 메우지 못한 채 아주 오랜만에 그를 마주한다.
Goro
An old widower who lives with his two daughter runs a tofu store,one day a distant relative comes to his home looking to heal his wounded heart after losing his family in the 2011 Japan Earthquake and Tsunami
Detective Osoreyama
가마쿠라에 사는 미스터리작가 잇시키마사카즈(사카이마코토)와 결혼한 어린아내 ‘아키코(타카하타미츠키)’는 일상 생활속에서 항상 놀라곤 한다. 길을 걸으면 요물이나 유령, 요괴나 죽은사람, 그리고 ‘사신(안도사쿠라)’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여기 가마쿠라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존재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마을인 것 같다. 본업인 소설집필 뿐만 아니라, 가마쿠라 경찰서의 수사에 협력도 하고 있는 남편 마사카즈는 철도 모형수집이나 열대어 등 다양한 취미도 있어서 매우 바쁘다. 그런 잇시키가(家)에는 실제나이 130세(?)의 가정부 ‘킨(나카무라타마오)’, 질긴 인연의 편집담당 ‘혼다(츠츠미신이치)’, 게다가 ‘가난귀신(타나카민)’이 눌러앉는 등 개성 강한 사람들이 차례차례 나타나며 떠들썩한 날들이 이어진다. 아키코의 이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즐거운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마사카즈에게는 아키코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 때문에 마사카즈는 결혼에 의문을 품고 살아왔다고 한다. 마사카즈는 왜 아키코에게 첫눈에 반한 것일까? 어느날, 병으로 쓰러진 마사카즈가 눈을 뜨자, 아키코의 모습이 사라졌다. 남편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편지만 남겨둔 채로... 놀랍게도 아키코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여 황천국(저세상)으로 길을 떠난 것 이었다. 잃고 나서야 깨달은 아내 아키코를 향한 사랑. 마사즈키는 아키코의 생명을 되찾기 위해 혼자 황천국으로 갈 결심을 한다. 거기서 그를 기다리고있는것은아키코를황천으로납치한요괴들과그사람의모습......잇시키부부의 목숨을 건 운명이 지금 시작된다.
Mokichi
Masaatsu Naito successfully completes Sankin-kotai (required ritual to visit the shogun). On his way home, he hears that an insurrection by peasants has taken place in his hometown of Yunagaya. Masaatsu Naito knows that it is a counterattack by Matsudaira. He returns to Yunagaya, but finds that his castle is gone.
무명 모델 코토코는 밤에는 ‘성녀’란 애칭으로 불리는 에이스이다. 파티에서 만난 리쿠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말도 못 붙이고 술김에 동료 고다와 하룻밤을 보낸다. 리쿠를 다시 만나서 불 같은 열정이 타오르지만 사랑을 느끼는 사람과 관계를 할 수 없다. 밀당보다 쉬운 사랑이 편한 4차원의 성녀는 고다와 리쿠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데… 그녀의 발칙하고 도발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Middle-aged man at bath
고대 로마 공중목욕탕 ‘테르마이’ 건축설계사 루시우스. 머리를 식히러 들어간 목욕탕에서 현대 일본 목욕탕으로 타임슬립을 하고 만다. 하나같이 얼굴이 평평한 인간들만 있는 그곳. 하지만 평안족(平顔族) 주제에 목욕 문화만큼은 가히 일류 최고다. 문화 충격에 빠진 루시우스, 평안족의 목욕탕을 힌트 삼아 어떻게든 로마의 공중 목욕탕 발전에 기여해보고자 하는데…
mailman
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1964년 도쿄. 온 도시가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희노애락 쉴 틈이 없는 3번가 사람들의 나날은 여전히 좌충우돌 생기가 넘친다. 공전의 히트작 시리즈 3탄, 호리키타 마키, 츠츠미 신이치 등 일본 탑배우들과 함께 떠나는 일본판 추억여행.
A drab middle-aged man with thoughts of committing suicide and an extraordinary child prodigy plan a fake kidnap in exchange for a ransom of 10 billion yen.
Kayama
Telegraph clerk
1959년 봄,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고, 일본은 고도의 경제 성장기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차가와는 평소 좋아하던 히로미가 말없이 사라지자, 그녀를 그리워하며 준노스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준노스케의 친아버지가 다시 찾아와서 준노스케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이간 료헤이의 국민만화 <3번가의 석양>을 영화화한 작품. 일본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뿐만 아니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을 석권한 감동 대작 (2005)의 속편이다. 전편의 극중 시간에서 4개월이 흐른 뒤인 1959년 봄을 배경으로 3번가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 치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완성된 로케이션 세트, 그리고 최신 특수효과를 이용해 생생하게 재현한 시대의 거리를 배경을 개성 있는 인물들이 엮어내는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마음’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드라마다. -
Postman
십대 소녀 무츠코(호리키타 마키)는 작은 정비소에 일자리를 얻고 고향을 떠나 도쿄로 상경한다. 다혈질 성격의 사장 스즈키(츠츠미 신이치)와 무츠코는 가끔 다투곤 하지만 스즈키의 가족들은 무츠코를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1958년, ‘유히’ 지역 3번가에는 도쿄타워가 완공되어 가고 스즈키 가족과 이웃들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꿈과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간다. 한편 정비소 맞은 편에서 과자점을 하는 삼류소설가 류노스케(요시오카 히데타카)는 사모하는 히로미(코유키)의 부탁으로 준노스케라는 아이를 얼떨결에 맡게 된다. 준노스케는 류노스케가 쓴 소설을 너무도 좋아하며 그의 열혈 팬이 되어가고, 류노스케도 그런 준노스케에게 서서히 가족애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스즈키 하지메는 자상한 아내,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그러나 그 평범한 행복은 어느 날 딸이 고교 복싱 챔피언인 이시하라에게 폭력을 당하고 입원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깨어지고 만다. 사과는 고사하고 위협으로 일을 무마하려는 이시하라 측에 화가 난 스즈키는 딸을 위한 복수심에 불타 흉기를 들고 이시하라를 직접 찾아갔다가 고교생 박순신과 마주치게 된다. 무모한 도전을 피하라는 충고를 들은 스즈키는 순신을 스승으로 삼아 체력단련과 격투기를 배워 이시하라에게 정식으로 도전하고자 한다. 그 와중에 스즈키와 순신과의 사이에는 세대를 초월한 우정이 싹트고 부자 지간 같은 감정으로 이어져 가는데...
키타기리 무네조는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키에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누나도 하급무사에게 시집을 가고, 키에 역시 혼담이 성사되자 무네조는 번에 들어가 서양 전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3주기를 맞은 키타기리는 추모 모임에서 돌아오던 중 키에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창고에서 키에를 발견한 키타기리는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간호하고, 예전과 같은 행복한 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나 무네조의 친구인 야이치로가 반역의 주동자로 극형에 처해지자 스승인 토다는 무네조에게 비검인 오니노츠메를 전해주는데...
When a promising young boxer is crippled in a car accident, he falls into a life of dissipation and depression. No boxing ring or martial arts club will take him on -- that is, until an aiki jujitsu master helps the young man develop techniques uniquely tailored to a wheelchair. What starts off as a sad film revs up into an exciting and fun series of epiphanies in which the young man realizes his situation isn't as hopeless as it seems.
Naota
하급 무사인 이구치 세이베에는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일과가 끝나면 동료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곧장 집으로 돌아간다. 친구들은 이런 그를 황혼의 세이베에라며 놀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세이베에는 옛친구인 이이누마와 재회하고 그의 여동생인 토모에가 친정에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토모에의 남편과 결투를 하게 된 세이베에는 그를 간단히 제압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남편의 학대를 받고 살아오던 토모에는 이 일을 계기로 세이베에와 가까워지는데...
Gosuke
나가시마 지역의 영주인 칸젠은 쇼군에게 받은 보검을 지키기 위해 사무라이인 카자마츠리를 고용하지만, 카자마츠리는 다른 무사들을 죽이고 검을 가진채 사라진다. 보검을 도난당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칸젠은 가짜 보검을 만들어 쇼군의 귀에 사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알게 된 칸젠의 아들 헤이지로는 친구인 쿠로사와, 스즈키와 함께 카자마츠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나 카자마츠리와 마주친 헤이지로 일행은 참패를 당하고 겨우 살아남은 헤이지로는 한베이라는 노인에게 구출되어 치료를 받는데...
Etsuko - a typical Japanese high school student, who's unlucky in love, an academic failure, and plain bored with life. That's until one day, the view of a boat gliding gracefully in the sea inspires her to take up the oar. Since she's rejected by her school's all-male rowing team, she decides to form her own all-women team. Nothing will ever be the same again.
A young man fails his company entrance exams and leaves home to work at a run-down cinema in Tokushima, whose owner lives to bring entertaining films to the residents of his small town.
류베쓰 장애인 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을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An entertainment drama depicting the conflict of yakuza, centering on the female torso and her sister's feud.
Haruo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이미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한다.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우는 히로코.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지이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진다.
Osamu
A cantankerous but loveable high school teacher teaches a night school in a poor neighborhood for adult students on the fringes of Japanese society.
Karuishi Yamakawa
Sukezo, a farmer manga comic artist, takes up the art rock business by setting up a shop in a shed by the river. He tries hard to be successful, but business does not go well and the family becomes progressively poo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