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를 운영하는 사류는 남편 하루토가 사고로 죽은 후, 그의 친구였던 다나카의 위로와 관심이 고마워 다나카와 사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BAR에 한국 남자 민규가 손님으로 오고 죽은 하루토와 똑같이 생긴 민규의 모습에 사류의 마음이 흔들린다.
어느 날 사류의 집에 간 민규는 하루토의 사진을 보고 사류가 왜 자신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안쓰러운 마음에 사류에게 더 마음이 가게 된다.
한 편, 좋아하던 사류와 사귀게 된 다나카는 그녀의 BAR에서 일하는 유이에게 변태적인 욕구를 드러내고…
유이에게 자신이 사류를 뺏기 위해 친구인 하루토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사류를 친언니처럼 따르던 유이는 사류를 대신에 다나카에게 복수한다.
Taniguchi's Mother
타니구치 토모키(타구치 토모로오)는 8살 때, 타인의 집에 맡겨지기까지의 모든 기억을 잃었지만, 지금은 아내 카나(카나오카 신)와 3살 아들과 좋은 집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 그 행복에 슬금슬금 다가온 기분 나쁜 스킨헤드를 한 2인조. 그리고 스킨헤드 집단을 관리하는 “녀석” (츠카모토 신야)이었다. 아들이 살해당하고, 점차 완벽한 인간 총기로 변한 타니구치는 “녀석”과 대치하고 장렬한 싸움이 시작된다. 전설의 걸작 "철남"의 속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