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 재산인 자전거로 퀵 배달을 하는 캠(테일러 로트너). 배달 도중 자동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녀 니키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어느 날, 다시 니키를 만나게 된 캠은 그녀가 맨몸 하나로 뛰고 오르고 점프하며 건물 사이를 날아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팀에 속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속한 파쿠르 팀이 어두운 범죄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캠은 의도치 않게 범죄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과 니키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유럽 전체를 손에 넣을 계획을 세운 나폴레옹 1세의 군대는 1808년 6월 6일, 한 사람의 손에 의해 패배의 쓴맛을 본다. 북을 치는 한 남자의 북소리가 몬세라트산의 메아리에 의해 프랑스 군대가 당황하여 후퇴한 사건이다. 나폴레옹이 이 사실을 알고 근위대장에게 그의 목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을 한다. 대장은 명령을 받고 정예군을 모집하여 남자를 찾기로 한다.
어느 날, 남자는 약혼녀와 여행을 떠나고 프랑스 군대는 그의 부모와 형제를 무참히 죽인다. 동네 사람들이 도우려 했지만, 그들 또한 무참하게 짓밟힌다. 남자는 사실을 알고 산으로 들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프랑스 군대와 싸울 결심을 하는데…
혈기왕성한 젊은이들 여덟 명이 안대에 눈이 가려진 채 트럭으로 옮겨져 레드볼 숲에 모인다. 각각 임무를 부여 받고 팀을 나눈 그들은 지휘관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통솔 아래 페인트볼 경기에 임한다. 선수들의 임무는 24시간 내로 깃발 여섯 개를 찾는 것.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그들을 향해 진짜 총알이 날아들고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게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한편, 조직의 지시를 받는 한 남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채 플레이어들의 목숨을 노리며 그들의 뒤를 밟고, 영문을 모르는 팀원들은 하나 둘 사라지며 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