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돈을 벌고 공부하며 고군분투하던 `안란`. 어느 날, 간절히 바라던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몇 번 본적도 없는 어린 남동생이 안란에게 덜컥 맡겨진다. 동생을 키우려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데 누나의 희생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어른들. 세상에서 제일 못되고, 이기적이고, 그래서 서글픈 여자아이가 말한다. “나에게도 우주가 있어”
The film tells a warm and realistic story, thinking and facing the ultimate problem that every ordinary person will face-imagining that death may come at any time, the only thing we have to do is love and cherish.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부모 없이 남겨진다면 그 아이는 홀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까? 다푸는 올해 22살로 아버지가 일하는 수족관에서 수영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한 자폐아다. 아버지는 말기암 선고를 받고, 홀로 남겨질 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아들을 믿고 맡길 곳을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이연걸이 지고지순한 아버지 역을 맡아 액션이 아닌 전통 드라마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