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Devereux

참여 작품

고딕
Executive Producer
메리가 호러 고전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낸 밤. 사적인 공포가 드러나고 광기는 성적 환상에서 극도의 악몽으로까지 치닫는다. 그녀는 바이런이 그들을 영혼의 어두운 길로 인도했듯이 연인 셸리와 사촌 클레어가 만들어낸 환상에 탐닉한다. 고전 호러의 요소들과 특유의 시각적 실험을 결합하는 80년대 러셀 영화의 어떤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
철부지들의 꿈
Executive Producer
런던의 한 사진 작가인 콜린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수렛과 사랑하는 사이. 콜린은 돈보다는 순수사진 작가를 고수하려고 하지만 수렛은 그런 콜린을 못마땅해한다. 그래서 그에게 돈이 되는 일자리를 구해주려고 애쓴다. 그러던중 그녀는 어느날 패션쇼에서 뜻하지 않게 재주를 인정받아 돈많은 유명인들과 접촉할 기회를 갖게된다. 이를 기회로 그녀는 콜린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콜린은 돈을 버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훌륭한 사진 기술을 인정받은 그는 파트너즈라는 사람의 제의로 그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급기야는 TV에 출연까지 하게 되는데 그 프로의 사회자가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 모두를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자 이에 격분하여 그동안의 울분을 토로하고 지금까지의 생활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
1984
Producer
오세아니아 지도자들은 국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대형당을 조직해 사람들을 통제 감시한다. 스미스(존 허트)는 기록부에 근무하며 신문기사를 수정하는 사람으로 현재의 일을 당에서 원하는 대로 글을 수정한다. 그런데 대형당의 간부 오브라이언(리차드 버튼)은 스미스를 면밀하게 감시한 끝에 그가 사상죄를 범한 것을 알고 체포 심문하게 된다. 대형당의 당칙은 불순분자로 체포한 이들을 사상적으로 철저하게 복종하게 만든 후 그 사람이 사상적으로 완전 무장 되었다고 여겨지면 그때 사형을 시키는 오직 죽음 뿐인 당칙하에 그 모든 조직을 움직인다.